매주 화요일 오전 커밍에서 모임
시니어에게 폭발적 인기로 각광
피클볼(PICKLEBALL) 경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애틀랜타 한인 시니어 부부 10쌍이 지난 3월 ‘행복 피클볼 동호회’를 구성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포사이스 카운티 커밍에 있는 테니스 코트에 모여 운동을 통해 건강도 증진하고 친목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KCPC) 시니어들로 구성된 피클볼 동호회는 각 부부의 팀 이름도 성경에 나오는 바나바, 바울, 요한, 솔로몬, 베드로 등으로 정해 활동한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섞은 경기 방식으로 1960년대에 워싱턴주에서 보급되기 시작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포츠 종목으로 꼽힌다. 현재 5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상태로 워싱턴 주 공식 스포츠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문 피클볼협회의 공식 파트너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피클볼은 특히 많은 시니어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스포츠로 폭발적인 인기와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소개돼 협회가 있다.
‘행복 피클볼 동호회’ 모임장소는 4444 Front Nine Dr, Cumming, GA 30041이다. 문의=장학근 404-550-1527.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