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성병으로 진단된 환자 일부는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일 수도 있다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CNBC방송에 따르면 CDC는 이날 “원숭이두창은 일부 성병과 비슷해 보여 다른 질병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부 원숭이두창 환자는 매독, 헤르페스, 임질, 클라미디아에도 감염됐으며 원숭이두창의 증상인 발진이 매독이나 헤르페스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은 환자가 다른 질병이나 성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원숭이두창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관련 증상이 있는 환자는 원숭이두창은 물론 모든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숭이두창은 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 림프절 부종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며 이후 발진이 온몸으로 번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성기나 항문에만 발진이 일어났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01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