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부보다 취직 먼저…미 대학 입학생↓

미국뉴스 | 교육 | 2022-06-12 10:21:53

공부보다 취직 먼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봄 학기 4년제 대학 등록생 전년비 4.7% 감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학 진학 대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 입학자는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학 진학 대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 입학자는 감소했다.

미국에서 공부를 미루고 일자리를 찾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전미국립학생정보센터(NSCRC)의 최근 자료를 인용, 미국 대학 등록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 학기 현재 4년제 대학의 경우 등록생이 전년 대비 4.7%(약 66만명) 감소한 1,40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년 및 3년제 단과대(칼리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약 35만명) 줄었다.

 

등록자 수를 2019년과 비교하면 4년제 대학 등록자는 6.6% 감소한 1,444만명, 2~3년제는 82만명(약 24%)이 줄어 지난 1970년 오일 쇼크 이후(감소폭 기준) 최대치를 나타냈다.

 

교육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대학 등록자 수가 꾸준히 감소했지만 올해의 경우 그 사정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확산기에 등록생이 줄어든 것은 감염에 대한 우려 및 수입 감소가 주 원인이라면 올해의 경우 고임금의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과 급속한 물가 상승에 따라 늘어난 생계비 부담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고용 상황을 보면 대학생들의 선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구인 현황에 따르면 노동자 한 명이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는 2개나 된다. 즉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취업이 된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마다 최저 임금을 빠르게 올리고 있고 여기에 임금 상승폭은 지난 1980년대 이후 최저치다. 취업에 큰 경험이 필요 없는 레저와 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도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낮췄다는 분석이다.

 

물가 인상을 학업 중단의 이유로 보는 시각도 있다.

생계 유지에 필수적인 렌트비, 식료품 비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미래를 위한 교육보다는 취업의 중요성이 커졌고 취업 연령도 함께 낮아졌다.

 

5월 기준 청소년(16~19세)의 실업률은 10.1%로 산업화의 영향으로 취업 붐이 불었던 1950년대 후반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로나19확산 이후 대학 교육의 가치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 것도 교육 중단의 원인 중 하나다.

 

코로나 19 이후 줌 미팅 등을 통한 온라인 수업이 대세가 되면서 교육에 대한 기치가 감소했고 이에 더해 베이비부머 세대 등이 은퇴로 대학 졸업장 등이 없어도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다.

취업을 우선하고 교육을 미루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지금은 고졸자들의 취업 여건이 좋지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이들이 가장 먼저 직장을 잃을 수 있고 미래에 승진과 함께 소득이 늘어날 가능성도 낮아진다”고 경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