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폭스바겐, 미국에도 자체 전기차·배터리 공장 짓는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6-09 09:46:08

폭스바겐,전기차·배터리 공장 짓는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독일 폭스바겐(폴크스바겐)이 미국 내에 전기차·배터리 생산공장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스콧 키오 폭스바겐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미국 법인의 요한 데 니스헨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같은 날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열린 배터리 연구소 개소식에서 북미지역에 자체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 니스헨 COO는 생산시설의 수직적 통합을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향후 배터리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내 자체 배터리 생산시설 신축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결정이 나온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 대변인은 미국 내 배터리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운 폭스바겐은 독일에 배터리 생산·폐배터리 재사용 시설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배터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8억달러를 들여 채터누가 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변경했으며, 2천200만달러가 들어간 배터리 연구소도 함께 만들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45만2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연합뉴스>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바뀐 폭스바겐의 새 브랜드 디자인ㆍ로고[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바뀐 폭스바겐의 새 브랜드 디자인ㆍ로고[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