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Mt. 베델교회 UMC 떠나며 1,310만달러 지불

지역뉴스 | 종교 | 2022-06-05 14:30:56

UMC, 마운트 베델교회, 북조지아연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성애 이견, 교회와 연회 전격 합의

북조지아연회 20-25%교회 탈퇴 예상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 정책에 반대해 교단탈퇴를 선언했던 이스트 캅 소재 마운트 베델교회가 UMC를 떠나 독립교회가 되기 위해서 교단에 1.31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조지아연회와 마운트 베델교회 양측 변호인이 합의했으며, 합의 내용은 곧 판사의 승인을 위해 캅카운티 슈피리어법원에 체출될 예정이다.

마운트 베델교회는 합의금 마련을 위해 120일 동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교인들이 우선모금을 해 자금을 마련하고 이후 모자란 돈의 충당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교회는 교단 탈퇴를 위한 투표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교회는 향후 이름에서 UMC라는 명칭을 삭제할 예정이다.

175년 역사를 지닌 마운트 베델교회는 북조지아연회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2020년 1만200명의 교인 수를 기록해고 있고, 토지와 건물, 현금 및 가타 자산의 시장가치는 3,670만달러였다. 또 K-12 학생 700명이 재학중인 마운트 베델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여름 연회의 수 호퍼트-존슨 감독이 보수적 성향의 담임목사 조디레이를 연회본부로 파송하면서 불거졌다. 교단의 동성애 성직자 안수와 동성결혼 주례 허용 움직임에 가장 강력한 반대자였던 레이 목사를 감독이 제거하려 한다는 것이 교회측의 주장이었다.

결국 레이 목사는 UMC 목사직을 반납하고 교회가 UMC를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회는 이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시작했고, 교회 측도 대응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마운트 베델교회가 지난 5월 새로 출범한 감리교회의 새 보수적 교단인 글로벌 메소디스트 처치에 가입할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주말 진행된 북조지아연회에서는 교단의 성소수자(LGBTQ) 정책에 반대하는 70개 교회가 교인들의 의결을 거쳐 교단 탈퇴를 감행했다. 

동성애 문제에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북조지아연회 내 한인교회들은 이번 탈퇴에 한 교회도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금년과 내년 사이 북조지아 연회 800개 가운데 20%-25%의 교회가 동성애 등의 이슈로 교단을 떠날 것으로 에상된다. 박요셉 기자 

Mt. 베델교회 UMC 떠나며 1,310만달러 지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세금 너무 부담돼 “… LA·뉴욕 부유층 ‘엑소더스’
“세금 너무 부담돼 “… LA·뉴욕 부유층 ‘엑소더스’

가주, 부유세 논란 ‘탈출 러시‘ ‘소득세율 제로‘ 플로리다 인기 연 최대 5만달러 이상 절세효과 주택 중간가격도 50만달러 불과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소득세를 부과하는 캘리포니아

“출생시민권, 128년 원칙 지켜야”
“출생시민권, 128년 원칙 지켜야”

트럼프 행정명령 대법 심리1898년 판례 당사자 후손“헌법 의거해 유지”촉구 노먼 웡이 지난달 28일 연방 대법원 앞에서 출생시민권 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가격 치솟고 무더기 취소·지연…‘항공대란’
가격 치솟고 무더기 취소·지연…‘항공대란’

전국 4,000편 운항 차질날씨, 부활절 수요 폭증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발생하면서 항공 여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A

의약품 관세 15% 확정… 소비자 부담 가중
의약품 관세 15% 확정… 소비자 부담 가중

해외생산에 100% 관세한·일·유럽은 15% 부과일부 약값 상승 불가피1년 후 관세‘재평가’도 <사진=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지

농심, 신라면 브랜드 캐릭터 ‘신’ 공개
농심, 신라면 브랜드 캐릭터 ‘신’ 공개

출시 40주년 마케팅글로벌 소비자와 소통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첫 브랜드 캐릭터 ‘신’(SHIN)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언어나 문화적 배경과 관계

스타벅스, 직원 인센티브 확대 발표

연 보너스 1,200달러 미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바리스타 등 매장 직원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성과급과 팁 제도를 확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시간제 매

‘아르테미스’ 비행 순조…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이
‘아르테미스’ 비행 순조…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이

달의 중력 영향권 진입달 뒷면 첫 관찰 임무지구 귀환도 핵심 단계  NASA가 공개한 달로 향하고 있는 오리온 캡슐의 모습. [로이터]  반세기 만에 달로 향한 유인 탐사선 ‘아르

한인 고교생이 수학여행 중 집단 성폭행

코스타리카서 동급생 상대동영상 촬영·유포·협박공범도 성인법원 회부 수학여행 중 동급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15세 한인 고교생이 성인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한인사회 덮친 ‘마약의 늪’… 과다복용 사망 잇따라
한인사회 덮친 ‘마약의 늪’… 과다복용 사망 잇따라

■ 집중기획/ 한인들 약물중독 사망 실태 펜타닐·필로폰 혼용 치명적2 0대부터 중장년까지 확산“손대지 않는 것이 최선” 한인사회에서 마약 및 위험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비극이 끊

[이민법칼럼] 취업비자(H-1B) 추첨 이후

이경희 변호사   지난 3월 31일에 2027년 회계연도 취업비자 (H-1B) 1차 추첨 결과가 나왔다. 추첨이 된 케이스는 6월 30일까지 본심사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올해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