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버펄로 참사 후 미 흑인 4명 중 3명 “인종차별 공격 우려”

미국뉴스 | 사회 | 2022-05-22 11:53:10

버펄로 참사 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P-입소스 조사…41% “플로이드 사건 후에도 경찰의 흑인 대우 불변”

 

 버펄로 참사 애도 [로이터=사진제공]
 버펄로 참사 애도 [로이터=사진제공]

미국 흑인 4명 중 3명은 자신이나 지인이 인종차별에 따른 공격을 당할까 걱정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인이라는 이유로 물리적 공격을 당할지 얼마나 걱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32%는 '매우 걱정한다'고 답했다. '다소 걱정한다'도 43%에 달해 응답 흑인의 75%는 인종 차별에 따른 공격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10대 백인우월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흑인 10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실시됐다. 

 

백인 중 어느 정도가 백인우월주의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전부'(8%), '대부분'(35%), '절반'(27%) 등 절반 이상이라는 답이 70%였다.

흑인에 대한 증오범죄를 부추기는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총기 소지권'이라는 답이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및 가정과 양육'(57%), '소셜미디어'(52%), '흑인 문제를 이유로 한 흑인에 대한 비난'(47%) 등 순이었다.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살인 사건 이후 흑인에 대한 경찰의 대우가 나아졌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조금 나아졌다'는 38%였다. 반면 '상당히 좋아졌다'와 '굉장히 좋아졌다'는 각각 11%와 8%에 그쳤다.

흑인으로서 미국에 살기 좋은 때인지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답은 34%로, 버펄로 참사 전 조사 때의 42%에 비해 줄었다.

향후 인종차별 정도에 대해선 10%만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답이 53%였다.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36%였다.

이번 참사에 대해선 '슬프다'(70%), '화가 난다'(62%), '불안하다'(52%)는 반응이 많았으나, '놀랐다'는 반응은 단 8%였다.

지역사회 내 범죄 감소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경제적 기회 제공을 위한 자금 지원'(55%)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4월 21일~5월 2일 977명의 미국인을 포함해 1천248명의 비(非)히스패닉 흑인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후속 조사는 5월 18~20일 흑인 806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