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74% “대입평가 시 인종 고려 안돼”

미국뉴스 | 교육 | 2022-05-04 09:06:17

대입평가 시 인종 고려 안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1% ‘고교성적’ ·39% ‘SAT’ 중요하게 반영돼야

 

대학 입학전형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상당수는 대입 지원자 평가 요소에 인종이 고려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26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자의 74%가 대입전형에서 인종을 평가 요소로 삼는 것을 반대했다.

 

퓨리서치가 지난 3월7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만4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이 학생 입학을 결정할 때 인종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74%가 “안 된다”(Not a factor)라고 답한 것. 반면 인종을 중요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고, 보조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는 응답도 19%에 그쳤다.

 

더욱이 응답자 가운데 아시안(63%)과 백인(79%)은 물론, 흑인(59%과 히스패닉(68%) 역시 과반 이상이 대입 전형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께 시작될 예정인 연방 대법원의 소수계 우대정책 관련 심리를 앞두고 발표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스튜던트 포 페어 어드미션스’(SFFA)가 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UNC)를 상대로 제기한 아시안 입학 지원자 차별 소송을 대법원이 심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미국인의 상당 수가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결과가 소송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퓨리서치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인종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온 반면, 고교 성적이나 SAT 등 수학능력시험 성적 등이 중요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고교 성적이 대입 전형의 심사 요소로 반영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1%가 ‘중요 요인’이라고 답했고, SAT는 39%가 ‘중요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미국인 상당 수는 성적이 대입전형의 가장 큰 평가 요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소수계 우대전형과 함께 또 다른 논란 대상인 동문자녀 특례입학(레거시 어드미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문자녀 특례입학이 대입 전형의 요소가 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75%로 3년 전 조사의 68%에 비해 7%포인트 높아졌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우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