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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가 멕시코 국경서 이민자 막아라”

미국뉴스 | 사회 | 2022-04-25 08:35:26

주정부가 멕시코 국경서 이민자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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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일부 공화당 의원들 ‘이민자 침공’ 비상선언 요구

 

 멕시코 국가방위군 소속 군인들이 지난 22일 텍사스주 접경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국경 쪽으로 향하는 차량들을 검문하고 있다. [로이터]
 멕시코 국가방위군 소속 군인들이 지난 22일 텍사스주 접경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국경 쪽으로 향하는 차량들을 검문하고 있다. [로이터]

텍사스 주정부가 불법 이민 및 마약 밀수 억제 등을 이유로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어 오는 화물트럭들에 대한 안전 검사 등 검문 강화 조치를 내렸다가 멕시코 트럭 기사들의 국경 시위 등으로 물류대란이 벌어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이를 중단한 가운데, 텍사스 주의회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주정부가 국경에서 ‘이민자 침공(invation)’ 비상사태를 선포해 불법 이민자들을 막는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나섰다고 텍사스 트리뷴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은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주정부가 연방 헌법상의 ‘침공’ 상황을 선언한 뒤 이에 따라 주정부가 직접 이민자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이민 단속은 연방 정부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실제 텍사스주가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당장 위헌 소송이 빗발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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