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명 참석, 메달리스트 김한수
협회기금 마련, 한상대회 기부도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2023 세계한상대회 후원 및 상의 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10일 오후 브래즐턴 소재 샤또 알렌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샷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예상 보다 많은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성 A·B·C조, 여성조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대회 메달리스트에 72타를 친 김한수씨, 남성A조 이맹희씨, 남성B조 노한월씨, 남성C조 이한성씨, 여성조 유혜경씨등이 각각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했다.
썬 박 회장은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대회를 잘마쳤다”면서 “한인상의의 발전을 위해 참석 및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남기만 고문, 준비위원장은 권요한 전 조지아 대한체육회장이 맡았다. 썬박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에 공이 많은 김에스더, 이미셸, 신문섭, 남기만, 권요한 위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애틀랜타 프로하키팀 애틀랜타 글레디에이터스 소속 한인 신상훈 선수가 참가해 골프도 치고 팬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주최측은 시상식에서 장수돌침대, 델타항공 등 여러 회사들이 후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 마련한 기금은 상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일부는 내년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한수 ▶남성A조 그로스 챔피언 이맹희, 그로스 2등 이용근, 넷챔피언 최영진. 2등 최주환 ▶남성B조 그로스 챔피언 노한월, 넷 챔피언 최병일, 2등 이션, 3등 한종수 ▶남성C조 그로스 챔피언 이한성, 넷챔피언 권요한, 2등 박남권, 3등 김의용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 유혜경, 2등 정영주, 넷챔피언 문혜림, 2등 장켈리, 3등 임수정 ▶장타상=남성A조 송영길, 남성B 남일진, 남성C조 장일수, 여성조 미니카 백 ▶근접상=#16 정케빈, #12 최선미, #8 트로이 표, #6 쟌 김.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