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인구 도심은 줄고 외곽은 늘고

지역뉴스 | 사회 | 2022-04-08 14:56:40

풀턴, 디캡, 귀넷, 인구증가, 교외, 도심외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년새 풀턴, 디캡은 인구 감소

포사이스, 체로키는 인구 증가

팬데믹, 주택가, 원격근무 영향

 

메트로 애틀랜타 중심부인 풀턴, 디캡, 클레이턴 카운티는 지난해 인구가 줄어든 반면 중심부에서 먼 도심외곽인 포사이스, 체로키카운티 등은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애틀랜타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사이 풀턴, 디캡, 클레이턴 카운티는 전체 인구의 0.5%에 약간 못미치는 1만명 정도의 인구를 잃었다. 

애틀랜타의 도심 구역의 성장 둔화는 대도시의 성장 둔화라는 전국적 추세를 반영한다. 인구감소의 중요한 요인으로는 팬데믹과 주택가격 상승, 그리고 국제 이민자의 둔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애틀랜타의 두 핵심 카운티인 귀넷과 캅카운티는 인구가 1년새 늘어났다. 귀넷은 6,745명(0.7%)이 증가한 반면 캅은 593명의 비교적 평평한 성장을 보였다.

2010년과 2020년 사이 조지아주의 인구 성장률은 미국을 앞섰다. 미국 전체는 7.4%의 성장률을 보인 반면 조지아주는 10% 이상이 증가해 1,070만명을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마이애미를 제치고 메트로 필라델피아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랜타에 속하는 카운티는 무려 29개에 달한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증가는 도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포사이스, 체로키, 더글라스,패옛, 헨리, 바토, 폴딩, 락데일 등의 외곽 카운티에서 이뤄졌다. 이들 카운티는 주로 국내 이주로 인해 2%의 인구인 2만6,000명의 인구를 추가했다.

애틀랜타 도심지역의 인구감소와 성장둔화는 국제 이민자의 둔화와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그리고 출산률의 저하도 한 몫 했다. 미국의 출산률은 2007년 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으며, 치솟는 주택가는 더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도심 탈출을 가속화시켰다. 

풀턴, 디캡, 귀넷 지역의 주택가는 치솟고 있으며,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이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세전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 혹은 모기지로 지출하고 있다. 인구감소가 심했던 디캡 주민들이 주택비용에 가장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크게 교외(suburb)인 풀턴, 캅, 디캡, 귀넷, 클레이턴과 도심에서좀 떨어진 도심외곽(exurban)인 포사이스, 체로키, 바토, 폴딩, 더글라스, 패옛, 헨리, 락데일 등으로 나뉜다. 

도심외곽 지역의 8개 카운티는 1년새 2만6,000명의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포사이스는 가장 큰 7,420명의 순증가, 3%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민들의 도심외곽 이동 요인은 주택가격은 물론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등이 핵심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구가 늘어나는 8개 카운티의 도심외곽 지역의 소득 대비 렌트비 혹은 모기지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인구 도심은 줄고 외곽은 늘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60대 한인 ‘3,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
60대 한인 ‘3,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

5년3개월 징역·보호관찰 2년 선고플러싱 등서 약국 운영하며불법 리베이트·자금세탁 등 행각추징금 2,440만달러·600만달러 몰수도 퀸즈 플러싱 등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3,000만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재외투표 준비 중인데 개헌안 통과 무산되나
재외투표 준비 중인데 개헌안 통과 무산되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 개정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준비되고 있지만, 정작 국회에서 개헌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1박2일, 1천마일 달려 투표… 재외선거 개선해야”

동포청, 재외투표 캠페인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최근 공개한 재외선거 관련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캠페인 전개 열흘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