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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재조정으로 귀넷 유권자 우왕좌왕

지역뉴스 | 사회 | 2022-04-06 13:35:55

귀넷, 선관위, 언어, 선거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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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유권자 등록 마감

부재자투표 신청은 5월13일

4월말 선거구 정보 발송예정 

 

 

다음달 열리는 각 당의 예비경선(프라이머리)과 판사와 교육위원 등의 초당파 선출직 선거를 앞두고 귀넷카운티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자신이 선출할 후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있는 형편이다.

상대적으로 늦게 이뤄진 선거구 재조정으로 카운티 선관위가 선거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에게 선거구 관련 안내 홍보문은 이달 말이 돼야 전달될 예정이다.

3월말 현재 귀넷카운티에선 약 62만명이 유권자로 등록돼 있다. 이들 대부분이 올해 열리는 연방의회, 주의회,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 등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이달 안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인쇄된 새로운 선거구 카드를 받게될 것이다.

카운티가 선거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했던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센서스 조사가 연기됐고, 이에 따라 선거구 재조정 또한 늦춰졌기 때문이다.

귀넷의 연방하원, 주 상하원 선거구는 지난해 가을 주의회 특별회기 이후 크게 바뀌었다. 그리고 금년 2월에는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구를 대폭 수정하고 교육위원 선거를 초당파적 선거로 변경해 선거일이 11월에서 5월로 앞당겨졌다.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한인 박모씨는 연방하원 지역구가 7지역구인지 9지역구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 주하원 선거구도 지난 선거 때는 102지역구였으나 새로 바뀐 지역구는 어느 곳인지 알지 못한다.  

귀넷 선거 총책임자인 재크 매니폴드는 “예전에 통상 3-4주 걸리던 유권자 선거구 재배정 및 투표용지 확인작업이 올해는 열흘 정도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중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4월 25일이며, 정규 부재자 투표용지는 이달 25일부터 유권자에게 발송된다. 부재자 투표용지는 5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남부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몰려사는 귀넷은 올해 아시아 언어로 된 많은 교육 목적의 선거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은 이달 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영어와 스페인어 외에도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로 된 선거정보를 제공받는다. 또 선관위 웹사이트에 해당 언어로 된 안내문이 게시된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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