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기독교인이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해도 되나요?’ “성경에 위배되는 결혼 축하할 수 없어”

미국뉴스 | 종교 | 2022-03-24 08:32:49

성경에 위배되는 결혼 축하할 수 없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몰러 남침례신학대 총장 경고

 

 남침례신학대학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이 기독교인은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남침례신학대학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이 기독교인은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기독교인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기독교 교리는 동성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동성애자도 기독교인이 사랑해야 할 이웃임에는 틀림없다. 이에 대해 남침례신학대학의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은 ‘이웃 사랑’과 ‘동성애자 간 결혼식’을 엄격히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몰러 총장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한 기독교인 청취자의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결혼식은 참석은 내재적으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단호히 대답했다. 몰러 총장은 “결혼식은 참석자들과 공개적인 결혼 서약을 나누고 결혼하는 두 사람 관계의 정당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공식 행사”라고 결혼식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렸다.

 

그러면서 “결혼식 참석자를 전통적으로 ‘하객’이라 부르는데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손님이란 의미다. 기독교인의 믿음과 배치되는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몰러 총장은 “지속적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보유하고 있다면 결혼식으로 믿지 않는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라며 “성경은 수 세기 동안 성경 말씀에 위배되는 결혼식을 승인하고 축하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독교계 기고가 팀 윌킨스도 기독교인의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윌킨스는 과거 기고문을 통해 “결혼식은 사회적 모임이나 사교 모임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결혼식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참석자들은 증인으로 참석하는 공식적인 자리”라고 정의했다. 윌킨스는 “결혼식과 달리 동성애자를 저녁 자리에 초대해 식사를 즐기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라며 “결혼식 참석과 달리 신학적인 충돌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