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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사용에 최적기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03-09 10:22:37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사용에 최적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 사는 프랜시스 메레디스는 팬데믹 기간 중 그로서리에서부터 의료비까지 모든 지출에 아메리칸 에어라인 크레딧 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쓰지 않는 포인트들이 많이 쌓였다. 겨울철에 그녀의 네 가족이 마이애미로 휴양을 떠나기로 할 때 사용할 포인트가 많음을 의미했다. 비행기 좌석들은 한 개 당 5만 포인트로 비쌌지만 내과전문의인 메레디스 박사는 리워드 적립 포인트를 사용함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됐다.“아주 쉬웠다. 많은 좌석들이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팬데믹 기간 중 고객 포인트 엄청나게 쌓여

현금 더하면 적은 포인트도 티켓 구입 가능

포인트로 산 티켓은 취소 시 온전히 환급

온라인 손품 팔면‘최고의 딜’찾을 수 있어

 

항공 여행객들이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메레디스처럼 평소보다 항공사와 크레딧 카드 리워드 프로그램 포인트를 더 많이 적립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 그리고 이들은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유나이티트 에어라인의 마일리지 플러스 프로그램은 지난 수 주 동안 고객들이 마일리지 사용에 몰리면서 기록이 여러 번 갱신됐다고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마이클 코비는 밝혔다. “수요가 전례 없는 방식으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금이 포인트 사용에 적기가 되고 있는 요소들이다.

■더 많아진 신축성

주요 항공사들에 포인트로 예약한 비행은 온전히 환급이 된다. 만약 당신이 여행을 취소한다면 당신의 포인트와 다른 소요 비용들을 페널티 없이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애기다. 반면 현금으로 구입한 티켓들은 통상적으로 환급보다는 미래의 크레딧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수수료가 따를 수도 있다. 당신의 돈이 항공사에 묶인 셈이 된다. 환급 가능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이것들은 더 비싸다.

크레딧이냐 환급이냐의 차이는 가족 해외여행 같은 비싼 여행일수록 더욱 크게 다가오게 된다. 일부 여행객들은 여전히 해외여행을 불안해한다. 그렇기에 포인트를 사용해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것은 더욱 더 마음의 평화를 안겨준다고 Forward Cabin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제이미 라루니스는 말했다.

■다음보다는 지금

많은 여행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포인트를 쌓아두고 있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지난 2년 간 항공사 로열티 프로그램과 연계된 계좌의 크레딧 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항공사 로열티 프로그램 5개-델타의 SkyMiles, 아메리칸의 AAdvantage, 유나이티드의 MileagePlus, 사우스웨스트의 Rapid Rewards, 그리고 젯블루의 TrueBlue에 2020년 말 현재 쌓여있는 금액은 총 275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19년보다 29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고객들은 이 포인트 가운데 절반을 2020년에 적립했으나 사용가능 포인트의 10%만을 사용했다.

현재 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구매력의 감소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라루니스는 지적했다. 항공사와 호텔 포인트는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화폐와 같아서 이런 기업들은 사용에 따르는 비용을 바꿈으로써 얼마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항공업계 전문가인 헬레인 베커는 항공사들은 지난 수년 간 여러 차례 포인트 가치를 절하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현상은 항공과 호텔 업계 모두에서 이미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알래스카 에어라인은 최근 일부 1등석 좌석 예약에 필요한 포인트를 크게 올렸다. 하이얏 호텔들도 최근 내놓은 성수기 비수기 요금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 포인트를 높였다. 라루니스는 “업체들은 사람들이 엄청난 포인트를 적립해 놓고 있으며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 입장에서는 여행비용을 높이는데 따르는 불리한 측면이 없다. 특히 고급 좌석과 객실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항공사들은 마일리지가 많지 않은 사람들을 의식하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1만 포인트 이하로 살 수 있는 좌석들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의 선택 유도

항공사들은 고객들에게 포인트 사용을 독려한다. 올 연말까지 리워드로 구입한 델타 에어라인의 티켓은 고객들의 로열티 프로그램 등급을 올리는 평가에 반영된다. 이전에는 현금 구입 티켓에 대해서만 그렇게 했었다. 유나이티드 역시 고객들에게 현금과 마일리지를 같이 사용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머니 플러스 마일스’(money plus miles)에 동참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일리지가 충분히 쌓일 때가지 기다리지 않고도 마일리지에 현금을 더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더 많아진 여행지

많은 국가들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없앰으로써 여행은 이전보다 덜 부담스러워졌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향지인 런던은 2월11일 검사 의무화를 폐지했다. 태국과 베트남, 호주 그리도 다른 국가들도 여행자들에게 문을 열고 있다. 알래스카 에어라인의 고객 로열티 담당자인 앨리슨 카펜티어는 “해외여행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티켓들의 상환은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 많아진 구입 가능 좌석들

항공사들은 가능한 한 많은 승객들을 태우기 원한다. 그래서 일부만 지정하는 대신 대부분의 좌석들을 포인트로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 항공사들이 책정하는 가격들은 수시로 변한다. 그런 만큼 여행 전에는 좌석 구입에 필요한 포인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예약 가능한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들은 평상시보다 훨씬 더 많다, 팬데믹 기간 중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들여 최고의 딜을 찾아라

포인트를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는 데는 꼼꼼한 작업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무작위로 고른 3월의 어느 날 뉴욕에서부터 파리까지의 델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지금 예약하는 데는 32만 스카이마일스 포인트가 필요하다. 그러나 에어 프랑스의 비슷한 좌석에는 이 항공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Flying Blue의 단 7만5,000 포인트에 213달러면 더하면 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시티 그리고 체이스와 캐피탈 원은 에어 프랑스와 파트너십을 제휴하고 있다. 이들 카드 업체 고객들은 멤버십 리워드를 에어 프랑스로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비용은 델타 티켓 비용의 일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2월 선보인 새로운 웹사이트인 Point. Me,는 여행객들에게 포인트 사용과 관련한 선택들을 제시해준다. 여행객들이 가려고 하는 여행지와 일자를 입력하면 사이트는 다양한 항공사 별로 항공과 크레딧 카드 포인트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비교해 준다. 그리고 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포인트를 이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십들에 관해서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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