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악관, '위드코로나' 전략 발표…양성판정 때 무료 치료제 제공

미국뉴스 | 사회 | 2022-03-02 14:33:06

위드코로나, 전략 발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위기모드→뉴노멀 전환 목표…새 변이 대비하고 셧다운 피하기로

"암, AIDS 받아들이지 않듯 코로나와 함께살기 받아들이지 않을 것"

 

미국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맞이할 '새로운 정상'(뉴 노멀)을 겨냥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전략을 2일 내놨다.

백악관은 이날 96쪽 분량의 '국가 코로나19 대비태세 계획'을 공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새 전략은 미국을 '위기 모드'에서 끌어내 코로나19가 더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 코로나19를 방지하고 치료하기 ▲ 새로운 변이에 대비하기 ▲ 셧다운(폐쇄) 피하기 ▲ 해외의 바이러스 퇴치 지원 등 4가지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 전략에서 백악관은 "착각하지 말라. 우리가 암이나 알츠하이머(치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받아들이지 않듯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저 '코로나19와 함께 살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감염된 사람들이 받는 파급효과를 완화하며 중증 코로나19 질환과 사망을 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보급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인 1일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결코 코로나19와 함께 살기를 그저 받아들이지만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른 질병에 대해 그랬듯이 이 바이러스와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치료를 위한 검사'(test to treat)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사람들이 약국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석에서 무료로 항바이러스 약품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화이자가 개발한 이 약은 '팍스로비드'로, 작년 말 승인을 받았지만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화이자가 이달에 알약 100만개, 다음 달에 그보다 2배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리는 사람들이 이달부터 대형 약국 체인인 CVS와 월그린스, 크로거 등에서 이 알약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도 이달부터 미 전역의 약국과 의원, 지역 보건센터, 장기 요양시설 등 수백 곳에 이런 시설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또 새로운 변이에도 대비하겠다며 변이가 출현하면 필요할 경우 그로부터 100일 이내에 새 백신을 배포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 검사 키트와 마스크, 약품 비축분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는 한편 이미 무료 검사 키트를 신청한 가정은 다음 주부터 추가로 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새 변이가 오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진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그게 올 경우 거기에 준비돼 있기 위해 우리 권한 내에서 모든 것을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새 전략에 담긴 조치의 상당 부분은 이미 시행 중인 것들이라고 NYT는 전했다.

또 의약품의 생산설비 확충이나 모든 변이로부터 보호해주는 만능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 등 미 의회의 예산 승인이 필요한 조치들도 상당수 담겼다.

학교와 사업장·상점이 계속 문을 열도록 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검사 키트, 물품·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의회와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있다. 여기에는 공기 순환 시스템과 공기여과장치 개선 작업도 포함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