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 현금 잔치 끝나자 저축 급감

미국뉴스 | 사회 | 2022-03-01 08:23:38

팬데믹 현금 잔치 끝나자 저축 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0년 4월 33% 저축률 지난달 6.4% 급락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두자리수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인들의 저축률이 한자리수로 내려 앉으면서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연방정부의 막대한 재정 지원책이 끊기면서 추가 현금 수입이 줄어든 것이 저축 급감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연방 정부의 각종 현금 지원이 종료되자 미국인들의 재정적 여유가 줄어들면서 저축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막대한 경기부양책이 만들어 낸 소위 ‘팬데믹 저축 전성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실업수당이나 경기부양 지원금과 같은 경기 부양책이 실시되면서 막대한 현금이 미국인들에게 지급됐던 2020년 4월의 미국 저축률은 33%에 달했다. 현금 수입은 늘어났지만 경제 셧다운으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자연스레 저축으로 이어진 탓이다.

 

이후 저축률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저축률이 7%로 떨어져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올해 들어 저축 감소세는 지속돼 지난 1월 저축률은 6.4%로 떨어졌다. 이는 2013년 이후 월 저축률로는 가장 낮은 수치라고 NYT는 전했다.

 

저축이 급감은 것은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가 지원금 지급과 같은 지원책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재정적 여유가 줄어든 것이 주 원인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번 달 NYT가 조사업체 ‘모멘티브’(Momentive)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0%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보다 저축을 덜 했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저축이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 급감 현상은 저소득층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나 저소득층의 64%가 저축이 줄었다고 답했고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9%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미국인들이 저축한 규모가 2조7,000억달러에 달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CPB, 대학 취업박람회 참여학생들 박람회장 밖 항의시위 조지아 대학 취업박람회에 연방국경세관보호국(CPB)이 참가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CPB는 최근 조지아대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설립 3년 7개월 만에...지역 복음화 다짐장민욱 목사 “교회는 예수 말씀 충만해야”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장민욱 목사)가 설립 3년 7개월여 만에 둘루스 지역으로 성전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