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안필영 씨 별세

미국뉴스 | 사회 | 2022-02-27 21:30:49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안필영 씨 별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선조 계승 활동 앞장, 한인회 ‘커뮤니티장’ 추진

2019년 한국 방문 당시의 안필영 씨[연합뉴스 자료사진지]
2019년 한국 방문 당시의 안필영 씨[연합뉴스 자료사진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로 남가주 한인사회 내 이민 선조 후손의 대부격이었던 랠프 안(한국명 안필영) 선생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27일 LA 한인회 등에 따르면 랠프 안 선생은 오랜 지병의 악화로 전날 밤 11시11분께 별세했다.

 

고인은 1926년 안창호 선생과 이혜련 여사 사이에서 장남 안필립, 장녀 안수산, 차남 안필선, 차녀 안수라에 이어 막내아들로 LA에서 태어났다. 도산 선생은 그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떠나 고인은 평생 부친의 얼굴을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LA에서 매뉴얼 아트 고교를 졸업하고 LACC를 거쳐 칼스테이트 LA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고교 시절 풋볼 선수로 활약한 고인은 2차 대전 때 미 해군에서 복무한 뒤 초등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풋볼 코치를 지냈다.

 

고인의 도산의 유일한 직계자손으로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부친을 비롯해 조국 독립에 헌신한 이민 선조들의 활동을 알리고 뜻을 계승하는 일에 앞정서왔다.

 

도산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랠프 안 선생의 별세 소식에 LA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은 일제히 추모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삶을 기렸다.

 

LA 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은 27일 “고인은 민족의 스승이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신념을 후세들에게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라며 “지난 시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을 세대를 넘어 현재 우리 세대에 이어주신 정신적 지도자였다”고 추모했다.

 

한편 LA 한인회는 유가족 및 한인 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랠프 안 선생의 장례를 커뮤니티 사회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1%대 초반으로 둔화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작년 1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국토안보부 조사 착수“적발시 투표사기 기소시민권 취소될 수도”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받기 전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사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23일 최고 적설량 2~3피트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주요 공항들이 사실상 ‘올스톱’ 되고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이로

‘한인 입양동포 대회’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청 5월 18~22일인천·서울·파주서 5일간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전 세계 입양동포의 모국 유대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OKAG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연방교통부, “운전자 영어능력 갖춰야” 앞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사들의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취득하려면 영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숀 더피 연방교통부(USDOT) 장

가족 중 불체자 있으면 공공주택 ‘퇴거’

연방 주택개발부 추진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 신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연방 보조를 받는 공공주택에서 퇴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HUD는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한인 전직 경관 ‘유죄’

전직 한인 경찰관이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로써 그는 향후 3년간 복역 후 보호관찰을 받게 되며, 성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지역 매체에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15% 글로벌 관세 발표인도·브라질 등 세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도입한 15% 글로벌 단일 관세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국가는 브라질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항 이름부터 여행가방까지 ‘트럼프’ 이름 붙나

트럼프 가족 기업 ‘TP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공 인프라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트럼프 일가가 이끄는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PO)이 연방 특허상표청(USPTO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빠른 속도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빠른 속도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2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20일째인 이날 600만 명을 넘겼다.'왕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