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잭슨빌에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

지역뉴스 | 사회 | 2022-02-11 14:24:51

잭슨빌, 플로리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일 잭슨빌 국립묘지서 제막식

김영출 회장 한글 추모문 새겨

 

플로리다 잭슨빌에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세워져 지난 5일 제막식이 열렸다. 

잭슨빌 국립묘지에서 잭슨빌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200지부와 미 해군및해병대 용사회(Semper Fidelis Society)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생존 노병들은 한국전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지역 출신 전우의 이름을 새긴 비석을 바라보며 전사자들을 추모했다.

행사에는 주애틀란타총영사관 조우형 영사, 잭슨빌 한인회 김영출 명예 6.25 참전용사 회원, 이재열  6.25 명예참전용사, 이정웅 전 한인회장, 김오한 현 잭슨빌한인회장, 이경훈 사무총장, 정영수 반석장로교회 목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국가 제창, 기념사, 묵념, 기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잭슨빌 한인회 김영출 전 회장, 이재열 전 회장, 조경구 전회장이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출 전 회장은 비석에 " 존경하는 여러분, 이름도 모른 어딘가 불려가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여기 계신 진정한 영웅들이여! 그대들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기억 합니다"라는 글을 한글로 새겨넣었다. 박요셉 기자

지난 5일 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조우형 영사, 김영출 회장 등 한인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
지난 5일 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조우형 영사, 김영출 회장 등 한인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
잭슨빌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가격, 관세, 이자율 때문 중고차 인기 202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돌아본 자동차 시장은 격동의 한 해였다.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고, 연방 보조금 종료 전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거래지연비율 전국 10번째  조지아의 주택 거래 속도가 타주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부동산 분석업체 카인드 하우스 바이어스(Kind House Buyer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