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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시큐리티 베니핏 극대화 원하면 온라인 도움 받아라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02-07 10:12:24

소셜시큐리티 베니핏 극대화 원하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로렌스 코틀리코프는 돈에 관해 고등 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보스턴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코틀리코프 박사는 자신의 학계 동료들의 상당수가 가장 중요한 은퇴 베니핏의 하나인 소셜시큐리티와 관련해 나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대부분의 은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재정적 자산이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다“고 그는 말했다. ”만약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조차 소셜시큐리티에 대해 나쁜 결정을 내린다면 다른 사람들 역시 그렇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잘못만 바로 잡아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돈이 많다“고 코틀리코프 박사는 강조했다.

 

은퇴 후 재정 조언해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등장

  “최선의 방안은 수혜 연령을 최대한 늦추는 것”

생활비 필요하면 은퇴계좌부터 손을 대거나

로스 IRA로 전환해 과세부담 줄이는 것도 현명

 

이런 통찰에 따라 그는 지난 2012년 ‘내 소셜시큐리티를 최대화하라’(Maximize My Social Security)라는 온라인 도구를 개발했다. 이는 사람들이 최적의 소셜시큐리티 수령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소셜시큐리티 조언을 위한 시장에는 당신의 상황과 필요한 은퇴 수입을 분석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천해주는 소프트웨어 도구 등이 포함돼 있다. 점점 더 많은 재정 전문가들이 고객들을 위한 조언에 이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직장 은퇴플랜들도 이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시큐리티 관련 규정들은 복잡하다. 가장 빠르게는 62세에 이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70세까지는 기다릴수록 베니핏이 매년 올라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일찍 수령을 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실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장수, 그리고 보장된 소셜시큐리티 평생 지급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거나 프로그램 재정의 장기적 불균형에 대한 정치적 해석에 희생된다.

소셜시큐리티와 장애 신탁기금 보유금은 오는 2034년 바닥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의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전체 수령자의 수혜 액수는 약 20% 삭감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의회가 이런 상황을 방치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다. 소셜시큐리티 수령과 관련한 지침을 제공해주는 ‘Edelman Financial Engines’의 투자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존스는 “정부가 정말 약속들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자연스러운 회의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람들을 재교육해서라도 시스템이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결혼 커플들은 아주 중요한 배우자 베니핏 규정들을 종종 간과한다. 이것은 그 가구의 평생 베니핏을 크게 늘려준다. 이혼한 사람과 유족이 된 배우자를 위한 베니핏 규정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은퇴저축이 상당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포트폴리오 축소와 함께 베니핏 수령을 위한 세금 효율적 전략을 세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 모든 것을 제대로만 해도 평생 은퇴수입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한 전문가는 “수십 만 달러가 더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움 받기의 가치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소셜시큐리티의 평생 가치는 다른 은퇴수입을 상당히 무색하게 만든다. 베니핏은 매년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된다. 이는 금융시장의 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베니핏이 평생 보장된다는 것이며 이는 소셜시큐리티를 말년에 당신 돈이 바닥나는 위험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남성들보다 오래 살지만 돈은 적게 벌어 은퇴자산 수준이 낮은 여성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많은 개인들에게 최선의 해답은 70세까지 최대한 수령을 늦추는 것이다.

당신의 소셜시큐리티 베니핏 월 수령액은 언제 신청하느냐에 달려있다. 62세부터 수령할 수도 있고 70세까지 늦출 수도 있다. 하지만 액수는 당신의 풀 은퇴 연령-당신이 받을 자격이 있는 액수를 100% 다 받을 수 있는 시점-에 달려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풀 은퇴 연령은 66세에다 몇 개월을 더한 시점이다. 이 시점을 지나 신청을 하면 지연에 따른 크레딧을 받는다.

풀 연령에 수령을 시작하면 월 수령액이 62세 때 받는 것보다 33%가 더 많다. 70세에 수령하면 76%가 많아진다. 코틀리코프 박사는 “거의 대부분이 너무 일찍 받기 시작한다. 우리 중 6% 만이 70세까지 기다리는데 이 비율이 85%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문가는 모두에게 들어맞는 해답은 없다면서 “부부일 경우에는 그동안 수입이 더 적었던 배우자가 먼저 수령을 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 그러면 그 가구의 평생 예상 베니핏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직이나 건강상 문제로 너무 일찍 은퇴한 사람의 경우 조기 수령은 합리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무료 도구들

우선 소셜시큐리티 스테이트먼트 분석부터 시작하라. 소셜시큐리티국이 보내주는 이 중요한 문서에는 당신이 소셜시큐리티에 돈을 불입한 시점부터의 연 수입 내역과 수령 연령에 따라 각각 얼마씩 받을 수 있는가 담겨 있다. 소셜시큐리티국 웹사이트에 무료 계좌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60세 이상에게만 우편으로 발송되기 때문이다.

소셜시큐리티 사이트에는 베니핏 신청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 섹션이 있다. 또 수입 기록을 토대로 베니핏을 계산할 수 있는 대단히 기본적인 무료 은퇴혜택 산정 기능도 제공한다. 이 도구는 배우자나 유족이 아닌 개인의 베니핏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생의 누적 베니핏 계산도 해주지 않는다. 신청 옵션들을 나란히 비교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Open Social Security’는 보다 더 정교한 무료 옵션이다. 개인 혹은 부부들의 가능한 수령 연령에 따른 수치들을 보여준다. 평생에 걸쳐 가장 많은 수혜 액수를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을 시사해주는 보고서를 제공해준다.

■수수료 기반 도구들

다음 단계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은퇴플랜이라는 보다 더 광범위한 맥락 속에서 소셜시큐리티를 분석해 주는 소프트웨어이다. 2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의 약간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이런 도구들은 소셜시큐리티와 다른 은퇴 수입원들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에 관한 조언들을 해준다. 코틀리코프 박사의 MaxiFi 플래너는 바로 이런 일을 해준다. Social Security Solutions과 NewRetirement.com 역시 무료 혹은 수수료 기반 플래닝 도구들을 제공한다.

Social Security Solutions는 Income Strategy라는 동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소셜시큐리티 신청과 개인은퇴 계좌 및 401(k) 등 과세가 연기된 계좌들 사이의 최적화된 순서를 위한 조언을 해준다. Income Strategy는 전통적인 조언들과는 다른 방안을 권유한다.

즉 당신의 한계세율이 베니핏 수령이 시작된 이후 적용될 세율보다 낮다면 소셜시큐리티를 신청하기 전에 과세 연기 계좌들에 먼저 손을 대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혹은 이런 자산을 로스 IRA로 바꿈으로써 평생의 과세 부담을 줄이는 것을 지향한다. 이 방법은 은퇴자들이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에 대한 과세와, 사실상 세금처럼 고소득 수혜자들에게 부과되는 메디케어 프리미엄 추가비용을 피하거나 최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셜시큐리티 베니핏 수령을 늦추고 세금부담을 줄이면 은퇴 후 지출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Social Security Solutions의 책임 연구원인 윌리엄 리켄스타인은 말했다. 그는 “가능하면 소셜시큐리티를 66세에서 70세로 늦추라”며 “그렇게 하면 4년 동안 낮은 한계세율로 로스 IRA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추후에 세금 부담 없이 이런 계좌들에서 돈을 빼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먼 터치

소프트웨어를 통해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을 잡는 접촉의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소셜시큐리티 조언 서비스들은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재정 플래너 혹은 코치가 제공하는 사람 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NewRetirement의 재정 코치인 낸시 게이츠는 “이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하지만 스스로를 의심하는 많은 사람들도 있다”며 “사람들은 자신이 올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고 말했다.            <By Mark Miller>

 

<삽화: Peter and Maria Hoey/뉴욕타임스>
<삽화: Peter and Maria Hoey/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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