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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끝나가나…82% 미국인 여행 ‘준비 중’

미국뉴스 | 사회 | 2022-02-02 08:30:04

미국인 여행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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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호 심리 급등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일 여행전문 조사업체 데스티네이션 애널리스츠에 따르면 최근 1,200명의 미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82%가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와 비교했을 때 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데스티네이션 에널리스트의 에린 프랜시스큐밍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의 여행 선호 심리가 매우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초여름 수준으로 올라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낙관론이 여행 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스티네이션 애널리스츠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곧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는 응답자는 42%로 연초 조사보다 11% 포인트 증가했다.

 

프랜시스큐밍 CEO는 “오미크론 변이는 여행업계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델타 변이 만큼은 아니었다”며 “앞으로 여행 선호 심리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행심리가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해 비행기 티켓 가격도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전문업체 호퍼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소비자항공료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이상 증가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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