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022년 애틀랜타 한인회 힘찬 새출발 알려

지역뉴스 | 사회 | 2022-01-30 01:17:49

애틀랜타한인회,회장취임,이홍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35대 한인회 이홍기 회장 취임

슬로건 “함께 한인회를 재건하자” 

 

애틀랜타 한인회가 2022년 ‘함께 재건하자(Let's Rebuild Together)’는 슬로건과 함께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한인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2022 애틀랜타 한인회 총회 및 제3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인회 전직 회장들, 박윤주 주 애틀랜타 총영사, 한인동포단체 단체장 및 회원 등 각계각층의 한인 인사들과 노크로스, 스와니, 존스크릭 시장 등 지역사회 주류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일홍 선관위원장이 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인준 및 선포를 발표했으며, 전임 회장단은 한인회기를 이홍기 신임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홍기 회장은 취임사로 “최근 한인회의 위상과 신뢰가 추락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제35대 집행부가 ‘함께 한인회를 재건하자(Let’s Rebuild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인회의 전통을 살리고 재건하는데 매진하겠다. 투명하고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축사로 “이홍기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이 한인회를 화합으로 잘 이끄시리라 확신한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전화위복의 기회를 갖고 크게 떨쳐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그 외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크렉 뉴튼 노크로스 시장, 존 브래드베리 존스크릭 시장, 래리 페티포드 스와니 시의원도 제35대 한인회를 위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협회 동남부 애틀랜타 지부 한희주의 신명 춤공연과 손미나의 부채춤 공연이 있었으며, 박경자 시인은‘꿈꾸는 한인회관‘ 주제로 시낭독을 했다. 

또 축가로 전 애틀랜타 경찰서장인 앨드린 벨이 ‘Georgia on my mind’를 열창했으며, 팝페라 싱어 정하은이 ‘챔피언’ 노래를 부를 때는 한인회 집행부도 다함께 나와 같이 노래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애틀랜타 한인회에 1만5,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권요한 애틀랜타 미디엄 콕 플레이 대표는 1만달러 후원금을 전했다.  

한편 올해 애틀랜타 한인회 행사 일정은 2월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3월 3.1절 행사, 한인회 발전기금마련 행사, 6월 동남부체전 참가, 7월 사랑의 열매 모금, 8월 광복절행사, 9월 코리안페스티벌, 10월 한국 회장단대회, 11월 김치페스티벌, 12월 정기총회 등이 계획돼 있다. 

다음은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 명단이다. ▶대내부회장 홍육기 ▶대외부회장 임윤용 ▶정무부회장 이미셸 ▶경제사업부회장 김문규 ▶협력부회장 김영임 ▶총괄부회장 최주환 ▶회장 특보 서남석 ▶사무총장 서선심 ▶법인협력위원장 이승준 ▶지역사업위원장 성창용 ▶섭외위원장 김미경 ▶봉사위원장 이태리 ▶사회복지위원장 정모니카 ▶의료봉사위원장 이은모 ▶홍보위원장 김기숙 ▶행사위원장 김에스더 ▶미디어위원장 민수연 ▶체육위원장 김민균 ▶고문변호사 이종원 ▶특별재무관리회계사 한주연.

박선욱기자

 

지난 29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2022 애틀랜타 한인회 총회 및 제3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2022 애틀랜타 한인회 총회 및 제3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사하는 이홍기 회장
취임사하는 이홍기 회장

축사하는 박윤주 총영사
축사하는 박윤주 총영사

한인회기 전달식
한인회기 전달식

김백규(사진 오른쪽) 전 한인회장 후원금 전달식
김백규(사진 오른쪽) 전 한인회장 후원금 전달식

손미나 부채춤 축하공연
손미나 부채춤 축하공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18억불’ 크리스마스 이브 잭팟 터졌다... 조지아선 5만 달러 당첨자 3명
‘18억불’ 크리스마스 이브 잭팟 터졌다... 조지아선 5만 달러 당첨자 3명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