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6 08:57:18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PPP·재난대출 프로그램 허위 신청·목적외 사용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사업체들을 해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시행해 온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재난자금대출(EIDL) 등 구제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늘자 연방 당국이 허위 신청자들은 물론 자금을 받아 본래 목적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신청자들까지 적발하기 위한 적극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무부 산하 팬데믹 극복 특별감사관실은 PPP와 EIDL을 허위로 신청한 청구자들 및 부정 용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에 만들어진 이 부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CARES ACT)에 의해 경제피해 재난 자금 대출(EIDL),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 지를 감찰하고 내부 고발도 접수하는 기관으로 합동 수사에는 연방 법무부, 국세청(IRS), 중소기업청(SBA) 등도 참가하고 있다.

 

대출을 받은 업체들이 신청서 작성시 직원 수와 급여 액수를 허위로 작성했는지, 대부 받은 돈을 급여 등의 사용 목적 이외에 개인 용도로 사용했는지, 아니면 있지도 않은 회사를 있는 것처럼 꾸몄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별감사관실은 지난주 웹사이트(www.sigpr.gov)를 통해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질 니콜 포드(31)가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과 관련해 은행 사기, 돈 세탁 등의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자신의 의류업체인 올리버 앤 올리비아 어패럴 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받았다고 해서 보조금을 비즈니스 운영이나 직원들 월급에 사용한다고 해놓고 이 돈을 자신의 집 건축과 고급 SUV 차량 구입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지난 7일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해 2월에는 조지아주 둘루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문모씨가 존재하지 않거나 자격이 없는 사업체 16개에 대해 200만 달러 이상의 PPP 대출을 신청했다가 체포됐다. 당시 문씨는 유죄를 인정했고 지난해 10월 20일 2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지난해 PPP를 받은 일부 한인 업체들이 SBA로부터 직원이 실업수당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받기도 하고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일부 한인은 주정부로부터 증빙 서류 요청을 받기도 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도 연방 당국의 수사 강화로 관련 사기 혐의 기소가 줄을 이었다. 지난해 LA의 앤드류 마넬(41)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들의 서류를 조작해 PPP를 받은 혐의로 검거,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7건의 허위 PPP 신청으로 총 900만 달러를 받아 주식, 도박 등에 사용했다. 그에 대한 선고는 내달 이뤄질 예정인데 10년 이상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7월엔 LA 엔시노 지역의 로버트 벤레비(52)도 소유한 회사들의 서류를 조작해 PPP를 허위 신청, 총 2,700만 달러를 받으려다 덜미를 잡혀 체포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300만 달러는 이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형석 기자>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플로리다 의회, '연방하원 공화 4석 추가' 선거구 조정안 승인
플로리다 의회, '연방하원 공화 4석 추가' 선거구 조정안 승인

플로리다 주의회가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당인 공화당에 연방 하원 의석 4석을 더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선거구 획정안을 29일 승인했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주의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 차량공유와 배달 이어 호텔 예약 진출

우버가 익스피디아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앱에 도입했다. 연말에는 숙박 공유 플랫폼 브이알비오의 임대 주택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든 일상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하는 '슈퍼 앱'을 지향한다. 또한 맛집 추천 및 식당 예약 기능인 '트래블 모드'를 강화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우버 블랙 차량에서 간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조지아 예비경선 조기투표, 민주당 투표자 더 많아

민주당 투표자 9천명 앞서 조지아주 조기 투표 시작 단 이틀 만에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주 국무장관실 선거 데이터 허브에 따르면, 현재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벌써 1억달러 ‘훌쩍’…주지사 선거 ‘광고전쟁’

공화당 경선 후보들 주도잭슨 5,600만달러 선두 민주 후보는 저비용 전략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광고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미 1억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조지아 산불은 의도적”…음모론 확산

“데이터센터 건립 위한 술책”주지사 “직접 와서 봐라”일축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음모론이 확산되자 주지사가 직접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WSB-T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생산공장 확장 조기 완공해미 진출 제조 기업에 시사점 ARCO 디자인/빌드(이하 ARCO)는 세원아메리카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이하 S.A.R.E.)의 약 2,800평 규모 생산시설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귀넷 카운티, 1단계 가뭄 대응 체제 돌입

조경 급수 오전 10시-오후 4시 피해야 지난 27일 조지아주 환경보호국(EPD)의 주 전역 가뭄 선포에 따라 귀넷 카운티가 1단계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주민과 기업은 증발로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기내서 전화 통화 승객, 강제로 쫓겨나

애틀랜타행 델타항공편서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지 않은 승객이 결국 강제로 비행기에서 쫓겨 났다.사건은 27일 마이애미 공항에서 애틀랜타로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귀넷도 조기투표 열기…이틀만에 3천여명

로렌스빌 편입 주민투표도 올해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에서도 이틀만에 3,000여명의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귀넷 카운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