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6 08:57:18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PPP·재난대출 프로그램 허위 신청·목적외 사용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사업체들을 해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시행해 온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재난자금대출(EIDL) 등 구제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늘자 연방 당국이 허위 신청자들은 물론 자금을 받아 본래 목적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신청자들까지 적발하기 위한 적극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무부 산하 팬데믹 극복 특별감사관실은 PPP와 EIDL을 허위로 신청한 청구자들 및 부정 용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에 만들어진 이 부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CARES ACT)에 의해 경제피해 재난 자금 대출(EIDL),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 지를 감찰하고 내부 고발도 접수하는 기관으로 합동 수사에는 연방 법무부, 국세청(IRS), 중소기업청(SBA) 등도 참가하고 있다.

 

대출을 받은 업체들이 신청서 작성시 직원 수와 급여 액수를 허위로 작성했는지, 대부 받은 돈을 급여 등의 사용 목적 이외에 개인 용도로 사용했는지, 아니면 있지도 않은 회사를 있는 것처럼 꾸몄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별감사관실은 지난주 웹사이트(www.sigpr.gov)를 통해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질 니콜 포드(31)가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과 관련해 은행 사기, 돈 세탁 등의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자신의 의류업체인 올리버 앤 올리비아 어패럴 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받았다고 해서 보조금을 비즈니스 운영이나 직원들 월급에 사용한다고 해놓고 이 돈을 자신의 집 건축과 고급 SUV 차량 구입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지난 7일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해 2월에는 조지아주 둘루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문모씨가 존재하지 않거나 자격이 없는 사업체 16개에 대해 200만 달러 이상의 PPP 대출을 신청했다가 체포됐다. 당시 문씨는 유죄를 인정했고 지난해 10월 20일 2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지난해 PPP를 받은 일부 한인 업체들이 SBA로부터 직원이 실업수당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받기도 하고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일부 한인은 주정부로부터 증빙 서류 요청을 받기도 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도 연방 당국의 수사 강화로 관련 사기 혐의 기소가 줄을 이었다. 지난해 LA의 앤드류 마넬(41)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들의 서류를 조작해 PPP를 받은 혐의로 검거,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7건의 허위 PPP 신청으로 총 900만 달러를 받아 주식, 도박 등에 사용했다. 그에 대한 선고는 내달 이뤄질 예정인데 10년 이상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7월엔 LA 엔시노 지역의 로버트 벤레비(52)도 소유한 회사들의 서류를 조작해 PPP를 허위 신청, 총 2,700만 달러를 받으려다 덜미를 잡혀 체포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300만 달러는 이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형석 기자>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코로나 구제자금 사기 수사 본격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