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19 치료제 나왔지만 ‘내성 생길라’ 우려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3 13:08:39

코로나19 치료제, 내성 생길라 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게임체인저’ 지키려 당국·업계 진력

“아직 징후 없지만 내성 안 생기는 치료제는 없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최근 개발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팬데믹 종식을 위한 게임체인저로 주목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도 다른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어 연구진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고심하고 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과 제약업계는 내성 징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다.

이들 치료제는 감염자의 중증 위험을 낮춰 의료체계 부담을 덜고 감염 확산도 막아줄 획기적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데믹 종식이 절실하고 신약의 보건, 사회경제적 효과에 기대가 큰 만큼 치료제 효능을 떨어뜨릴 내성에 대한 경계심도 크다.

볼티모어 카운티 메릴랜드 대학의 캐서린 셀리 래드키 의약화학 교수는 "어느 시점에는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길 것을 알고 있다"며 "그 전에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아직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이들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징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단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와 그 항바이러스제의 수명을 연장하는 약을 함께 먹는 방식으로 처방된다.

단독으로 약물을 투여하면 이를 피하는 변이가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여러 약물을 조합하면 내성이 쉽게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치료제 투약 기간이 닷새 정도로 제한되는 것도 유리한 점이다.

일부 연구원들과 제약회사들은 바이러스가 5일 동안에는 유의미한 변이를 일으킬 수 없다고 본다.

실제로 화이자나 MSD의 연구원들은 임상시험 때 내성이 생기는지 징후를 감시했지만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피츠버그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인 존 멜러스 교수는 "35년 동안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일하면서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약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치료제를 승인할 때 내성이 생기는지를 관찰하고 연구 결과를 매달 제출할 것을 조건으로 요구했다.

FDA는 "모든 바이러스에는 치료제에 내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여러 항바이러스제를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에이즈 연구실장 칼 디펜바흐 박사는 "스위스 치즈에는 구멍이 있지만 슬라이스 치즈를 여러 장 겹치면 아무것도 통과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화이자는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어떤 조합이 효과가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지난해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팍스로비드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와 잘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MSD 역시 몰누피라비르와 베클루리주 등 다른 약물과 조합해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MSD의 다리아 하즈다 부회장은 베클루리주와 관련된 내성 돌연변이는 몰누피라비르에 약하기 때문에 이 조합이 매력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클루리주는 주사 방식이지만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다니엘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르면 내년에는 먹는 방식의 베클루리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일본 시오노기제약도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