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독교인 빠른 감소세지만 미국 내 다수 종교’

미국뉴스 | 종교 | 2022-01-18 07:57:56

기독교인 감소세, 미국내다수종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종교인 증가 속도 빨라 언제 뒤바뀔지 몰라

 

 미국 내 기독교인이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수 종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내 기독교인이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수 종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해 미국 내 기독교인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여러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기독교가 미국 내 다수 종교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미국 기독교인 69%로 여전히 다수 종교

지난해 갤럽이 종교와 관련 실시한 여러 설문 조사에서 미국인 4명 중 평균 3명꼴로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여러 종교 중 기독교인의 경우 최근 수년간 빠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교인 비율이 약 69%로 가장 높았다.

기독교 교파별로는 개신교인의 비율이 약 35%로 가장 높았고 가톨릭 신자는 약 22%, 기타 교파 또는 단순 기독교인으로 밝힌 미국인 약 12%를 차지했다. 기독교 외 기타 종교로는 유대교가 약 2%, 불교와 이슬람교가 각각 약 1%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2000년대 초반까지 만해도 약 10% 초반에 머물렀던 무종교인 비율은 지난해 조사에서 약 21%로 20년 사이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갤럽이 1971년 실시한 조사 당시 미국 내 기독교인은 약 90%로 거의 대다수가 기독교를 믿고 있었고 200년대 후반까지 80%대를 유지했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빠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 미국인 대다수 ‘종교 중요하다’ 생각

무종교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은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며 종교 의지적인 태도를 보였다. 조사에서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미국인은 약 49%였고 상당히 중요한 편이라고 답한 미국인은 약 27%였다. 종교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미국인이 전체 중 약 76%로 미국인 대다수는 여전히 종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종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인은 1965년 조사 당시 약 70%였지만 최근 15년 사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반대로 지난해 조사에서 종교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미국인은 약 25% 정도로 조사됐다.

 

▲ 미국인 3명 중 1명만 종교 행사 참석

기독교인 감소세와 함께 예배 및 종교 행사 참석 미국인도 크게 감소했다. 미국인 대다수가 종교를 가지고 있고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종교 행사 참석은 꺼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 최근 7일 사이 교회, 유대교 사원, 이슬람 사원, 절 행사(대면 및 온라인 행사)에 참석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평균 약 29%만 ‘그렇다’고 답했다. 1958년 조사 당시 약 49%의 미국인 교회 예배에 출석했고 2000년 당시만 해도 예배 출석 교인이 약 44%에 달했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현상이다.

갤럽은 예배 출석 미국인 급감 원인은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교인 감소 현상과 코로나19 확산 등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배 출석 횟수와 관련된 조사에서 미국인 중 약 22%는 매주, 약 9%는 거의 매주 출석한다고 답했고 약 11%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출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배에 ‘거의 출석하지 않는다’(약 25%), ‘전혀 출석하지 않는다’(약 31%)는 미국인의 비율이 총 56%로 미국인의 과반수를 넘을 정도로 높았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내달 중간선거 앞두고 '부정선거 소송' 잇달아 타격 조지아주 전자투표기미국 조지아주 어윈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전시된 전자투표기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니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기침·열 사라져도‘독감 장기후유증’수개월 가기도폐뿐 아니라 뇌·심장·신장까지 장기적 영향 가능인지·기억력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감염자의 3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단기간 체중 증가엔 수분 증가 영향도굶기보다 식사·활동량평소 수준으로 회복해야 <사진=Shutterstock>  송편과 잡채, 갈비찜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휴 동안 체중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 브리검영대학교 종교생활 조사‘신께 감사·성경 읽기’도 많아종교인 절반↑‘천국·지옥 믿어’종교적 장례식 선호 경향 뚜렷 브리검영대학의 조사에서 미국인 중 상당수가 기적을 경험하거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건강·피트니스 업계서 새로운‘만능 치료제’처럼 급부상일부 의약품 효과 입증에도 상당수 안전성·효능 미확인장기간 사용 부작용도 아직 몰라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인구 밀도 높은 경우만 약 8%↑ ‘고가 지역에만 입점’반론도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단점가장 붐비는 시간 직접 방문 주택 가치 상승 여부와 상관없이 코스트코와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건물주,‘위생·안전’ 주택 제공 의무재산 피해·안전사고’방지 시 제한세입자, 임대 계약서 꼼꼼히 확인해야 가주에서는 올해 초부터 임대주택 건물주가 정상 작동하는 냉장고와 스토브를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같은 마켓 체인이라도 제품 달라와인 전문가도 마켓 와인 애용PB 와인 일정 품질 유지 어려워맛없는 와인이라도 활용법 다양 슈퍼마켓은 일반적으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같은 운임에도 여러 등급 추세 베이직 이코노미…싸지만 제약프리미엄 이코노미…넓은 좌석커들 클래스…3좌석 침대처럼많은 항공사가 좌석 위치에 따라 운임을 구분하는 것뿐 아니라, 같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