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샤핑몰 칼부림 말리던 한인 피살

미국뉴스 | 사회 | 2022-01-17 08:26:20

한인피살, LA 한인타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한인타운내 6가 세븐일레븐 직원-고객 싸움 발단

 

 지난 15일 새벽 칼부림으로 인한 한인 사망사건이 발생한 LA 한인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 몰에서 16일 경비원이 전해들은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지난 15일 새벽 칼부림으로 인한 한인 사망사건이 발생한 LA 한인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 몰에서 16일 경비원이 전해들은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LA 한인타운 한복판 몰의 주차장에서 심야 칼부림으로 한인 1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 LA 전역에서 살인과 강절도 등 강력사건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들도 많이 찾는 한인타운 한복판의 주요 샤핑몰 주차장에서 한인이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치안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6일 LA타임스와 KTLA 등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15일 새벽 2시께 한인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 코너의 샤핑몰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 경찰국(LAPD) 소속 경관들이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구급차량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초동 수사 결과 당시 이 샤핑몰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서 싸움이 일어나자 희생자가 이를 말리려다가 실랑이 도중 한 히스패닉계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렸고, 또 다른 남성 1명은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을 당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 후 해당 샤핑몰의 출입을 폐쇄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칼을 휘두른 용의자가 현장에서 달아나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현장 목격자와 주변 상인들은 칼에 찔려 사망한 피해자가 노숙자로 추정되는 한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망한 한인은 15일 새벽 1시30분께 세븐일레븐 앞에서 배회하다가 편의점에서 직원과 고객 간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말리려다가 칼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6가와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드리아 플라자’ 샤핑몰은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함께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인 식당 10여 개가 밀집돼 있어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늑장 출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시각이 이날 새벽 1시30분께였으나 경찰에 현장에 도착한 것은 30여 분이나 지난 2시께였다는 것이다.

 

<구자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