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재외선거 유권자 왜 6만명 줄었나?

한국뉴스 | 정치 | 2022-01-13 08:48:30

재외선거, 유권자, 왜 줄었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편투표’ 미도입에 실망감 반영… 코로나19 영향도

 재외유권자 규모, ‘수도권 만 18살 투표자’와 비슷

 

내달 23∼28일 뉴욕 등 전세계 178개 공관에서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재외선거 유권자는 왜 6만명 이상 줄어들었을까.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20대 대선 재외선거의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인 수가 잠정 23만1,31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9대 대선 때인 30만197명보다 6만 명 이상 적은 인원이다. 전문가들은 재외선거 유권자수 감소 이유로 코로나19 영향과 우편투표 도입 미실시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김교식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취약지역에 사는 유학생과 단기체류자 등 상당수 재외국민이 귀국해 재외선거 등록자 수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이 단체는 그동안 ‘대선 투표 50만 표 달성’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재외선거인 신청·등록 독려 활동을 해왔다.

외교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가 직전 대선보다 줄어든 원인에 대해 “최근 전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 상황과 연관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우편투표 도입’ 기대감도 사라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외공관의 선거 업무가 중단돼 참정권 행사를 못 한 재외국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우편투표 도입’에 대한 기대가 남달리 컸다.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은 “올해 대선에서만큼은 우편투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정치권이 또 저버렸다”며 “실망감 때문에 대선 관심도도 동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재외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것은 이번만은 아니다.

김 회장은 “정치인들은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실시된 이후 지속해서 우편투표, 전자투표를 도입하겠다면서 법안을 제출했지만, 번번이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며 “2년 뒤 총선이 다가오면 또 ‘희망 고문’을 하면서 개정법안을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외선거 유권자, ‘수도권 만 18세 유권자’와 비슷

다만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하겠다는 재외선거 유권자가 23만 명을 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숫자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재외선거 유권자는 만 18살 유권자 53만여 명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이나, 강원도 춘천시의 유권자와 비슷한 규모이다.

심 회장은 우편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재외국민을 위한 예산 확대를 제언했다. 그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위한 후보자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올해 1조4,000억 원이 넘는 춘천시의 예산을 고려하면 재외국민에 대한 지원도 더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왜 6만명 줄었나?
재외선거 유권자 왜 6만명 줄었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전 입주민과 가족, 친지 한자리에 모여에벤실버타운, 3주년의 의미와 한가위 풍성함 더해 노년의 삶에 따뜻한 지지와 돌봄을 전하는 ‘에벤실버타운’이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 추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아틀란타 벧엘교회, 조지아주의회 표창 받아조지아주의회, 공식 표창장 전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조지아주의회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섬기는교회서 분립개척…“세대 잇는 다리 사명 감당”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으로 섬기는교회에서 분립개척한 브릿지교회(정성진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첫걸음을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는 10월10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구자억 목사 초청 ‘신나는 트로트에 복음을 싣다’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애틀랜타 동물원, 한달 검역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 마련  2년 만에 애틀랜타에 다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의 일반 공개일이 정해졌다.애틀랜타 동물원은 6일 “11월 6일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주정부 부담율 50→75%로높은 오류율 개선 못하면 프로그램 운영 어려울 수도 조지아 정부가  이달부터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건발생 이틀…수사진전 없어당국, 총상 환자수도 파악 못해 조지아 남부 조용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도 용의자 체포는 물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이달부터 연말까지 6회마이크로칩 무료 시술도  귀넷 카운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마이크로칩 시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로렌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