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오토파트, 이메뉴엘 카운티에
3천만 달러 투자…일자리 200개
또 하나의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가 조지아 남부에 진출한다.
3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자동차 부품과 도어, 배터리 프레임을 생산하는 동원 오토파트 테크놀로지사가 이메뉴엘 카운티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원 오토파트 테크놀로지는 한국의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동원금속㈜의 미국 법인이다.
발표에 따르면 동원의 생산 공장은 스웨인즈보로에 위치하게 되며 완공되면 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스웨인즈보로-이메뉴엘 카운티 상공회의소 및 개발청의 켄 워녹 CEO는 “이메뉴엘 카운티 역사상 가장 큰 신규 산업 개발 프로젝트”라며 “우리에게는 금속 가공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인력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동원 측의 인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웨인즈보로는 사바나 현대 메타플랜트와는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있고 애틀랜타에서는 남동쪽으로 약 175마일 거리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동원이 어느 기업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 대변인도 언론의 관련 질의에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동원은 이미 지난 2007년 호건스빌에 첫 공장을 설립해 웨스트포인트 기아 공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원의 스웨인즈보로 공장의 인력 채용은 올해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조지아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한 근로자 교육 지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경제개발부는 현재 동원 측과 조지아 진출에 따른 인센티브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