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원 97선거구 민주당 후보
"교육과 의료서비스"에 중점
둘루스 출신의 신세대 인재이자 교육 및 비즈니스 리더 조너선 JT 우(Jonathan ‘JT’ Wu)가 12일 둘루스 도서관 앞에서 새롭게 개편된 주하원 97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로 공식 출마 발표를 했다.
우 후보는 “저는 귀넷 둘루스에서 교육받고 자랐다. 우리의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좋은 의료 서비스,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민자인 저의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저는 대학 교육을 받고 일할 수 있었다. 다음 세대가 저와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새로운 신세대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점점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조지아 주민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주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우 후보 캠페인은 ‘공동체, 기회, 진보’의 핵심가치에 초점을 두며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의 캠페인 비전은 ▶교육: 공립학교 펀딩 확대, 호프앤젤 장학금 확대, 유아교육 지원, 교사 지원확대, ▶의료 서비스: 메디케이드 확대, 이민자 및 다양한 인종적 배경의 사람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 ▶경제 성장: 조지아 기업 지원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지방 파트너십, 중소기업 지원, 대중교통 및 공공인프라 확대, 세제 혜택 확대 ▶미래 투자: 조지아주 헌법상의 투표권 보장, 드리머 이민자 지원 및 차별 퇴치 이다.
귀넷 출신의 우 후보는 둘루스에서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귀넷공립학교에서 교육 받으며 성장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및 국제정세학을 전공했으며, 재무학 및 동아시아학을 부전공했다.
우 후보는 유아들의 읽기쓰기에 중심을 둔 비영리 유아교육기관 ‘프리페이스(Preface)’의 설립자이다. 프리페이스는 현재 귀넷카운티공립학교의 학습 튜터링 파트너로 선정됐다.
그는 ‘둘루스 로타리클럽’ 등 많은 귀넷카운티 단체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으며, 그의 다양한 사회 활동 및 자선활동으로 AJC 및 11Alive에 여러 번 소개됐다.
그는 ‘Georgia Asian Times’에 의해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애틀랜타 젊은 비영리 전문인 네트워크’에서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됐고, 귀넷상공회의소가 선정한 35세 이하 리더 중 한 사람에 포함됐다.
우 후보는 귀넷카운티 공립도서관위원회의 최초의 아시아계 멤버로 활동하며, 코로나19 중 직원들의 임금 보장을 위해서 노력했으며 둘루스와 노크로스의 2개의 새로운 도서관 오픈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우 후보는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벤 쿠와 지역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조지아 97선거구는 버클리 레이크 및 피치트리 코너스를 포함하며, 현직 주 하원의원은 공화당의 보니 리치(Bonnie Rich) 의원이다.
JT 우 후보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jtwuforgeorg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