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북, 미사일 또 발사… 미 항공기 이륙금지 ‘소동’

미국뉴스 | 사회 | 2022-01-12 08:52:36

북한, 미사일발사,항공기 이륙금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X 등 서부공항서 15분 간 백악관 “국제사회 위협” 규탄

 

북한이 공개한 현지시간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발사 직후 미 서부 공항들에서 항공기 이륙이 약 15분 간 금지됐다. [로이터]
북한이 공개한 현지시간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발사 직후 미 서부 공항들에서 항공기 이륙이 약 15분 간 금지됐다. [로이터]

북한이 한국시간 11일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 올들어 벌써 두 번째 미사일 도발을 한 가운데,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LAX를 비롯한 미국 서부 일부 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한때 금지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이륙 금지 명령 때문이었다.

 

FAA는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예방 조치 차원에서 10일 서부 해안 일부 공항에서 이륙을 일시 정지시켰다”라고 밝혔다. 이륙 금지는 운항 예정 항공기가 출발 지점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조치다.

 

이번 조치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애틀 등 미 서부 해안 공항을 중심으로 10일 오후 2시30분쯤부터 5~7분간 발령됐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오전 7시30분쯤으로,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시점이다.

 

FAA는 서부 해안지역 항공기 운항 중단이 15분 이내였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있었던 사건 초기 보고에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해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15분 가량의 (항공기) 이륙 금지 명령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뤄졌던 것”이라고 답변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군의 위협 평가 후 FAA 조치, FAA 착오에 따른 단순 해프닝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NN은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미사일 발사에 항공기 이륙이 금지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FAA는 정확한 상황을 확인, 조사 중이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7시27분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미사일 추정 발사체 최대 속도가 마하 10 안팎으로 탐지됐다고 공개했다. 비행거리는 700km 이상으로 분석됐다.

 

사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일관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하기를 촉구한다”고도 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내놓은 공식 논평 기조와 거의 유사한 내용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