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루 평균 70만명 확진

미국뉴스 | 사회 | 2022-01-10 08:36:24

코로나 ,확진, 70만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누적 환자 6천만명 육박

뉴욕주, 비필수수술 중단

대형 접종소들 재가동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70만 명에 도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이전 7일과 비교해 78% 증가한 70만5,62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는 32.5% 늘어난 13만8,000명이었고, 사망자는 5.2% 상승한 1,650명이었다.

또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에만 발생한 신규 환자는 90만832명, 사망자는 2,615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미국의 누적 환자는 6천만 명에 바짝 다가섰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누적 환자는 5,980만여 명, 사망자는 83만여 명이었다.

뉴욕주는 신규 환자 폭증으로 입원 환자가 늘자 급하지 않은 수술을 중단했다. 뉴욕주 보건부는 환자 수용 능력이 낮아졌다는 사유로 최소 2주 동안 비필수 수술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관내 병원 40여 곳에 하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백신 접종 센터가 다시 등장했다. 미국은 지난해 초 백신 배포 초기 대형 경기장과 실내 시설 등을 접종소로 전환해 예방 접종을 독려했다. 

이후 백신 미접종자에 보건 정책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형 접종소는 사라졌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의료 인력 부족이 겹치면서 일부 주 정부는 대형 백신 접종센터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사추세츠주는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 등에 대규모 백신 접종 사이트를 열기로 했다. 일리노이주는 증가하는 백신 접종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대량 접종 클리닉 4곳을 운영하기로 했고, 오리건주는 대규모 접종소 10곳을 개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 병원과 코로나19 검사소, 백신 접종센터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주 방위군을 방역 현장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미 육군 북부지역 관할 사령부에 따르면 동부 뉴욕과 매사추세츠 등 10개 주에서 주 방위군이 의료 현장에 배치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