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 이모저모] 의약품 공급 태부족…투여 대상 결정에 어려움

미국뉴스 | 사회 | 2022-01-07 14:08:02

확진자급증, 의약품 부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하루 평균 확진 60만명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들에게 공급된 약제가 이미 바닥났고 일부는 보유량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사진제공]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들에게 공급된 약제가 이미 바닥났고 일부는 보유량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사진제공]

 

■“누구 먼저 살리나”, 확진자 급증에 의약품 부족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할 의약품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의료진이 투여 대상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먹는 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선택지는 늘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 약제의 공급은 제한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전국 보건 당국자와 의료진이 약을 누구에게 먼저 투여해야 하는지를 두고 곤란한 처지에 몰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는 공급된 약제가 이미 바닥났고 일부는 보유량이 수십 명분밖에 남지 않았다. 미시간주 최고의료책임자 나타샤 배그다사리언 박사는 “치료제가 앞으로 수 주간 코로나에 걸릴 모든 사람에게 제공할 만큼 충분치 않다”면서 “당장 치료제를 받아야 할 사람 모두에게 치료제를 줄 수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의료 장비나 의약품 공급 부족은 전혀 새로운 문제는 아니다. 초기에는 산소호흡기와 보호장구 등이 부족했고, 이어 의료진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항체치료제 부족으로 입원 환자에게도 이들 약제 사용을 제한해야 했다.

현재는 오미크론 변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클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공급이 특히 부족한 상황이다.

항체치료제는 3가지가 주로 사용됐으나 가장 널리 사용되는 2가지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항체치료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하루 평균 확진 60만명, 1분당 400명 넘게 감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었다. 워싱턴포스트는 6일 자체 집계 결과, 이날 기준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겼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이는 1분마다 약 41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것과 같다. 또 USA 투데이는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5일 기준 일주일 동안 총 확진자가 이전 7일과 비교해 89% 증가한 402만 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29개 주는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대유행 사태 이후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첫 400만 명에 도달하는 데 6개월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미국 전역에 퍼진 것으로 분석된다. USA 투데이는 제한된 코로나 검사, 통계에 잡히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와 자가 진단 사례 등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 숫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2만 명을 넘었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입원 환자는 12만6,4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9월 델타 변이 대유행 당시 입원 환자 최고치인 10만4,000 명을 넘어선 것이다.

 

■고개 드는 ‘4차 백신 접종론’ 주지사가 CDC에 승인 촉구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4차 백신 접종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저스티스 주지사는 4차 백신을 50세 이상 성인과 필수 노동자들에게 먼저 맞히고 싶다며 이 경우 웨스트버지니아주가 4차 접종을 시작하는 첫 주(州)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사람이 병원으로 쇄도할 것이라며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맞은 지 몇 달 뒤면 면역력이 약화한다는 이스라엘의 예비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스탠퍼드 병원의 조지 설리너스 박사는 “이 오미크론 유행병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빠르게 대응하고 데이터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그 데이터가 설득력이 있다면 4차 접종이 특정 인구 집단에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도 “올가을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추가) 부스터샷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