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자영업자 신년 기회 잡으려면 IT 기술 도입

미국뉴스 | 경제 | 2022-01-07 08:32:28

자영업자, 신년기회,IT기술도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기회 올라타야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올해 사업 기회를 잡으려면 IT 기술을 도입해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켄터키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모습. [로이터]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올해 사업 기회를 잡으려면 IT 기술을 도입해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켄터키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모습. [로이터]

팬데믹 2년 차인 지난 해는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에게 희망과 좌절이 공존한 한 해였다. 백신 접종 확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가능성이 열렸지만 연말로 갈수록 글로벌 공급난, 인력 부족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나타나면서 사업 정상화는 쉽지 않았다. 당분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년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갖추고 재고 확보를 서두르는 등 대책 마련이 필수다.

 

■사업 영토 확장에 IT 기술 도입은 필수

6일 전국레스토랑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식당 중 27%는 지난해 목표로 한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뿐만 아니라 약 11만 곳의 레스토랑이 2020년 일시적으로 휴업을 했거나 영구적인 폐업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자영업자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요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다. NRA 조사에 따르면 전체 레스토랑 중 3분의 1은 팬데믹 이후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사업에 새로운 동기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장 매출액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온라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에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너드왈렛(Nerd Wallet)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22%의 미국인들은 한 끼 식사와 같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선택할 때도 온라인 방식을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급대란 지속 불가피…카탈로그 줄여라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급대란 대책 마련도 신년에 필수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수입에 의존해 물품을 들여오는 소매업체들의 경우 재고 확보가 더 이상 힘들다면 이제 과감하게 판매 제품을 구조조정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란다 크리스 너드왈렛 시장분석가는 “소상공인들에게 공급 문제는 지난해 매우 큰 골칫거리였는데 올해도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여러 공급업체와 협력해야 하겠지만 물품을 구하기 힘들면 카탈로그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할 수 없는 물품 재고를 찾으려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판매가 가능한 제품에 집중해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은행 대출 길 열린다…금리 확인은 중요

팬데믹 기간 동안 사업이 어려워져 대출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 올해 대출 기회의 문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워치는 “팬데믹 기간 건전성 부실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기존 대출까지 중단했던 은행들이 올해는 대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연계된 은행대출을 희망한다면 기회의 문이 널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대출 확대는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에게 기회지만 상환 금리와 관련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2022년 기준금리 3회 인상을 공언한 만큼 신용점수가 높다 하더라도 올해 대출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별 슬픔도 버거운데… 노년 부부 간 돌봄 증가
이별 슬픔도 버거운데… 노년 부부 간 돌봄 증가

배우자 간병 노년층 증가‘재정·정서·신체’ 삼중고  노년 부부간 간병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정, 정서, 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

“장애인, 돌봄 대상 아닌 우리 사회의 동료”
“장애인, 돌봄 대상 아닌 우리 사회의 동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제3회 거북이 마라톤’ 개최 발표 지역 사회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전미주 장애인 체전 참가 박차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지역 내 장애인과 비

조지아 새 이민구금시설 빠르면 4월부터 가동
조지아 새 이민구금시설 빠르면 4월부터 가동

연방당국, 소셜서클시 창고 매입시·주민 반대 속 계약 마무리 단계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

알디·리들, 식료품 가장저렴… 홀푸드, 40% 비싸
알디·리들, 식료품 가장저렴… 홀푸드, 40% 비싸

컨슈머 리포트 보고서   리들(Lidl) 베이커리 코너에서 고객들이 제빵류를 살피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속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식료품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많은 가

장애자녀 학부모, 특수교육 서비스 불만 ‘급증’
장애자녀 학부모, 특수교육 서비스 불만 ‘급증’

4년 새 주 전역 민원 2배 늘어귀넷142건 최다…디캡138건 조지아 전역에서 장애 자녀의 특수교육 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불만이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5일 애틀랜타 뉴스

한국 차부품업체 조지아 남부에 신규 공장
한국 차부품업체 조지아 남부에 신규 공장

한국의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동원금속의 미국 법인인 동원 오토파트 테크놀로지가 조지아주 이메뉴엘 카운티 스웨인즈보로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2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공장은 사바나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인접한 위치에 들어선다. 동원은 이미 호건스빌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조지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동, 편견을 깨라”… 계단오르기, 생활 속 최고의 운동
“운동, 편견을 깨라”… 계단오르기, 생활 속 최고의 운동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운동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 하루 4분 계단오르기면 충분… 핵심은 실천”하루 30~45초‘고강도 생활 활동’반복 중요 워싱턴포

한인 유학생 계속 감소… 1년 새 5.8%↓
한인 유학생 계속 감소… 1년 새 5.8%↓

■‘유학 메리트’ 흔들린다올 1월 4만2,843명 집계조지아 등 주요 지역 감소반이민 정서·환율 부담에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한인 유학생들이

현대차·기아 13개 모델, ‘최고 차량’ 수상
현대차·기아 13개 모델, ‘최고 차량’ 수상

‘카 앤 드라이브’ 선정팰리세이드, 카니발 등성능·안전·디자인 평가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과 기아 카니발. <현대차 그룹>  현대차와 기아의 10개가 넘는 모델이 저명

도끼 들고 아파트 침입 30대 한인 남성 체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30대 한인남성이 메이우드에서 주거 침입 미수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메이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신모(3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