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방문자 가장 많은 곳은

미국뉴스 | 사회 | 2021-12-24 10:57:16

틱톡, 많이방문한 사이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구글 밀어내고 작년 7위서 올 1위로 `껑충’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플랫폼 틱톡이 구글을 제치고 올해 세계 방문자 수 1위 사이트에 올랐다. 사용자의 신뢰도와는 별개로 접속 빈도 면에서는 소셜미디어가 검색 포털을 넘어서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콘텐츠전송망(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의 인터넷 트래픽 집계 결과를 인용해 틱톡이 올해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지난해 7위였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을 2위로 밀어냈다. 틱톡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월별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했지만 3월 이후 구글에 추월당했다가 8월부터 다시 선두를 탈환해 줄곧 1위를 지켰다. 전 세계 방문자 수 기록 3위는 메타의 페이스북이었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터, 왓츠앱 순이었다. 지난해 10위 안에 들었던 인스타그램은 올해 순위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틱톡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안보상의 이유로 미국 내 사업 매각을 종용받았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가 틱톡의 정상적인 미국 내 영업을 허용하면서 대표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리 잡았다. 9월 틱톡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억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소셜미디어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틱톡도 이용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WSJ는 틱톡의 비디오 공유 알고리즘이 청소년들의 성·마약 콘텐츠 노출 위험을 높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는 2012년 3월 설립된 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9년 만에 기업가치 405조원을 기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