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저임금 보육교사 부족, 여성 취업 걸림돌

지역뉴스 | 사회 | 2021-12-16 16:00:03

보육교사,부족,여성,취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동안 10% 감소

부모의 20% 육아퇴직

 

전국적으로 보육 종사자의 10% 이상이 팬데믹 기간 동안 보육업계를 떠났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프로그램 폐쇄와 휴가로 떠났지만, 지금은 저임금의 문제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보스턴의 저소득 가정에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 너처리 얼리 에듀케이션(Nurtury Early Education)은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이 30%나 감소했다.

CEO 로라 페릴은 “충분한 수의 교사들이 돌아 오지 않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직장으로 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육 종사자의 전국 평균 임금은 시간당 12.24달러로, K~12학년 교사들보다 휠씬 적은 금액이다. 그리고 최근 경쟁이 치열한 고용시장에서 다른 산업들은 노동력을 유치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하고 혜택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 통과된 미국 구조계획은 교사 임금을 인상하고 보육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일부 프로그램들은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연방 기금으로 임금을 시간 당1달러 인상했지만, 너처리 얼리 에듀케이션은 인력 부족으로 현재 학생 수를 15% 감소했다. 페릴은 “그들은 2022년 대부분 동안 대기자 명단에 있을 지 모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84%가 보육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20%가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전국의 평균 연간 보육 비용은 어린이 한 명당 1만달러 이상이다. 맞벌이 경우 수입의 대략 10%, 외벌이 경우는 35%에 해당한다.

경제연구기관인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은 “보육 인프라에 대한 이러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한 여성들은 노동시장에 완전히 참여할 수 없고, 이것으로 미국은 수조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하원을 통과한 바이든 대통령의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법안은 거의 4000억 달러를 보육에 투자해, 근로자 임금을 인상하고 3세~4세 아동을 위한 무료 유치원을 제공하고, 중산층 가정이 소득의 7% 이상을 보육비용에 지불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현재 상원에서 계류 중에 있다.

전미유아교육협회의 CEO 리안 앨빈은 “부모들의 보육비용과 보육 교사들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공적 자금이 계속 필요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기자

보육교사 부족, 여성 취업의걸림돌
저임금으로 인한 보육교사 부족이 여성 취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