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미국뉴스 | 종교 | 2021-12-14 08:25:47

성경, 가장많이 읽힌말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태복음 6장 33절 올해 가장 많이 읽힌 말씀에 선정

 

  성경 앱 유버전에 따르면 올해 마태복음 6장 33절이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성경 앱 유버전에 따르면 올해 마태복음 6장 33절이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성경 구절은 마태복음 6장 33절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성경 읽기 플랫폼 ‘유버전’(You Version)은 최근 올해 가장 많이 읽힌 성경 구절을 발표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올 한해 사용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읽혔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공유되고 저장된 구절이었다고 유버전은 밝혔다.

 

또 다른 성경 읽기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블 게이트웨이’(Bible Gateway)에 따르면 올해 신명기, 예레미야, 스가랴 등의 성경 구절에 대한 검색이 급증했다. 이들 구절은 충실함과 통합 등을 강조한 성경 구절로 특히 신명기 11장 18절~20절, 예레미야 3장 22절, 스가랴 3 장 10절에 대한 검색은 작년보다 약 172%~296%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래퍼 릴 나스 X가 사람의 피가 섞인 이른바 ‘사탄 운동화’를 발매한 올해 3월의 경우 누가복음 10장 18절에 대한 검색이 치솟기도 했다. 누가복음 10장 18절은 ‘예수가 말했다.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라는 내용의 구절이다.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고 대선 전후로 극심한 정치 및 사회적 불안이 있었던 지난해의 경우 이사야(26장20절~21절), 역대하 7장 13절~15절, 마태복음 24장 7절, 요한복음 16장 22절, 잠언 22장 3절 등의 성경 구절이 많이 읽힌 바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 감염자 자가 격리 등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 문둥병자는 윗입술을 가리고 격리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는 레위기 13장 45절~46절에 대한 검색이 급증하기도 했다.

 

유버전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성경 읽기 비율이 약 10% 증가하기 시작했고 올해의 경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때 약 24%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에만 약 558억 장에 달하는 성경 구절이 읽혔고 약 82억 장에 달하는 오디오 성경이 청취됐다고 유버전 측은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