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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재소자 5명 탈옥 2명만 검거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1-11-15 14:07:07

재소자 탈옥, GBI, 조지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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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기아 세도나 밴 타고 탈주

 

조지아주수사국(GBI)은 조지아 남부 풀래스키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한 재소자 5명 중 2명을 검거했다고 15일 오전에 밝혔다.

탈옥수 중 루이스 에반스III(22)와 타이리 잭슨(27)은 14일 검거됐으며, 나머지 3명인 타이리 윌리엄스Jr.(33), 브랜든 풀러(24), 대니스 패닉스Jr.(28)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GBI는 탈옥수 5명 모두 폭력 전과가 있으며 현재 도주 중인 3명 중 2명은 살인 혐의로 기소 됐다고 전했다. 메이컨 지역뉴스 WGXA에 따르면, 탈옥수 윌리엄스는 2020년 7월 풀라스키 카운티에서 발생한 가택침입 및 살인 혐의가 있으며 패닉스는 2017년 마약거래 중 총기 살인 혐의, 풀러는 아동학대 혐의로 수감됐다.   

수사당국은 5명의 재소자들이 지난 12일 오후 11시 15분경 2015년형 흰색 기아 세도나 밴을 타고 풀래스키 카운티 감옥에서 탈출해 GBI가 파란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감옥 주자장에서 밴을 훔쳤으며, 조지아 태그의 밴 차량번호는 CMP8628이다.  

수감시설이 위치한 도시는 호킨스빌로 메이컨시에서 남쪽으로 50마일 가량 떨어져있다. 

GBI는 탈옥수들이 2개의 테이저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을 발견하는 사람은 접근하지 말고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수사국(GBI)은 조지아 남부 풀래스키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한 재소자 5명 중 2명을 검거했다. [사진=GBI 트위터]
조지아주수사국(GBI)은 조지아 남부 풀래스키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한 재소자 5명 중 2명을 검거했다. [사진=GBI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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