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도 이런 일이?] 악어거북 수프 인기에 멸종 위기

미국뉴스 | 사회 | 2021-11-10 08:40:12

악어거북 수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차별 사냥과 식용에 개체 수 급감

 

 미국인들이 너무 많이 잡아먹어 멸종 위기 에 처한 악어거북. [로이터]
 미국인들이 너무 많이 잡아먹어 멸종 위기 에 처한 악어거북. [로이터]

미국에서 사람들이 수십 년간 미시시피강 유역에 서식하는 악어거북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거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연방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방 관보 고시를 내고서 악어거북의 멸종 위기 상황을 경고했다.

 

악어거북은 뿔이 달린 등껍질과 뾰족한 턱 등 튀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등 미시시피강과 지류에 걸쳐있는 미국 12개 주에 서식하고 있다.

 

사냥할 때 가만히 입을 벌리고 혀에 달린 돌기를 미끼처럼 움직여 물고기 등을 유인하고선 강력한 턱으로 깨물어 한방에 제압한다. 턱 힘이 워낙 세 사람 뼈도 부스러트릴 수 있다.

 

그런데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인들이 거북을 수프나 튀김 등으로 요리해 먹으면서 악어거북이 어느새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USFWS는 현재 미국 12개 주에 36만 마리의 악어거북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30∼50년 내로 개체 수가 5%로 급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개 주 중 10개 주는 악어거북의 사냥을 금지했지만 루이지애나주는 한 사람당 하루 한 마리, 미시시피주는 한 사람당 1년에 한 마리씩 수렵을 허용하고 있다.

 

USFWS는 “남동부 지역에선 많은 식당이 거북 고기를 사들여 수프 요리를 만들어 팔았다”라며 “1970년대에는 악어거북 고기 수요가 워낙 높아 조지아의 플린트 강에서만 하루에 3∼4t의 거북을 잡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센터 변호사 엘리스 베넷은 “악어거북은 남동부지역의 대표적인 야생 동물 중 하나인데 과도한 수렵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 위기에 몰렸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