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 질 바이든 여사 간증

미국뉴스 | 종교 | 2021-10-21 09:15:55

질바이든,간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남 보 바이든 사망 뒤 방황, 우연히 방문한 교회에서 하나님 임재 체험, 믿음 성장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 질 바이든 여사 간증
 질 바이든 여사(오른쪽)이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당일 열린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로이터]

그녀는 뇌종양으로 사투를 벌이는 아들을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다. 항암치료와 연이은 수술로 몸은 하루가 다르게 앙상해져 갔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아들을 보면서 그녀는 기도의 끊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은 허무하게도 46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고 그녀는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는 배신감에 빠지고 말았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19년 남편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대선 캠페인 일정으로 방문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교회에서 질 바이든 여사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믿음을 다시 회복하게 됐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최근 그녀의 기독교 믿음을 회복한 장소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브룩랜드 침례 교회를 다시 찾아 교인들과 간증을 나눴다. 이 교회 찰스 잭슨 목사의 목회 5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비공식적으로 교회를 방문한 바이든 여사는 2015년 세상을 떠난 의붓아들 보 바이든의 가슴 아픈 이야기부터 꺼냈다.

 

“아들의 투병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지만 이 세상 모든 어머니처럼 강해지는 수밖에 없었다”라는 바이든 여사는 “희망을 잃지 않고 매일 기도로 한 발짝씩 나아갔고 마지막까지 아들을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지만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바이든 여사는 그러면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는 배신감에 나의 믿음은 깨졌고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기도 생활도 이어가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탕자’처럼 교회를 떠난 삶을 살던 바이든 여사를 돌아오게 한 계기는 2019년 브룩랜드 침례 교회 방문을 통해서다. 바이든 여사는 “그해 여름 남편의 대선 캠페인 기간 중 예배를 위해 교회를 방문했을 때 평소 예배 참석 때와 다른 것을 느꼈다”라며 “하나님께서 ‘그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올 때다’라고 나에게 직접 말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간증했다.

 

히브리서 4장 16절과 마태복음 19장 26절을 인용한 바이든 여사는 “우리는 스스로 치유될 수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라며 “이후 나의 겨자씨 같은 믿음이 자라나게 됐다”라고 간증을 이어갔다. 바이든 여사는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가정과 인종 차별과 투쟁하는 우리 사회가 미국이 처한 현실로 치유가 절실하다”라며 교인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간증을 맺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