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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보장하라”… 이민개혁 촉구 삭발 시위

미국뉴스 | 사회 | 2021-10-06 08:39:00

시민권보장, 삭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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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서 51명 참여

존 박(맨 오른쪽) 민권센터 사무총장 등 이민개혁 예산안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식에 임하고 있다. <사 진제공민권센터>
존 박(맨 오른쪽) 민권센터 사무총장 등 이민개혁 예산안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식에 임하고 있다. <사 진제공민권센터>
5일 백악관 앞에서 한인 이민 권익 단체 관계자들이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5일 백악관 앞에서 한인 이민 권익 단체 관계자들이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민권센터가 소속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5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일립스 공원에서 삭발식 집회를 열고 800만 불법체류자 구제를 골자로 한 이민개혁 예산안의 연방의회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이날 삭발식에서는 연방 상원의 연방예산 조정안 통과에 필요한 50명의 상원의원 표와 상원 의장이자 부통령인 카멜라 해리슨을 합친 숫자를 상징하는 51명의 이민자 단체 관계자 등이 삭발을 감행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연방상원 사무처장이 내린 이민개혁안의 예산 조정안 포함 부적격 판단에 상관없이 연방상원 지도부가 본회의 표결을 거쳐 이민 개혁안이 포함된 연방 예산 조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권센터는 이민자 모임 소속 회원들과 실무진 20여 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집회에 참석했으며, 존 박 사무총장과 김갑송 국장,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가 삭발에 동참했다. 

박 사무총장은 “우리는 타민족 형제들도 함께하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투쟁 방식 중 하나였던 삭발식으로 이민 개혁을 간절히 열망하는 한인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미국 다수의 대중 여론도 찬성하는 서류미비자 합법화와 이민 개혁을 연방 의회는 반드시 통과시켜 오랫동안 이어진 이민 이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일원 이민자 단체들은 법안 심의와 표결 진행의 열쇠를 쥔 찰스 슈머 상원 원내대표 자택 앞에서 집회 개최, 전화 걸기 및 트위터 메시지 보내기 등의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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