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풀턴 검사장 "총격범에 사형 구형" 다짐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1-07-29 10:10:22

풀턴검사장,총격범,사형,다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총격범에 대한 종신형 선고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 검사장이 다음 달 열리는 별도의 재판에서 총격범에 대한 사형 구형을 다짐했다.

29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의 패니 윌리스 지검장은 "우리는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22)에게 사형 구형 및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 충분한 증거를 갖췄다"고 밝혔다. 롱은 오는 8월 23일부터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한인 여성 4명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롱의 형 확정까지는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스 검사장은 "피해자 4명의 유족이 모두 (사형 구형에) 찬성하고 있다"며 "유족들은 10시간 이상 만남 끝에 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해자들은 범행동기 및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인 피해자 2명의 유족을 대변하는 박병진 변호사는 "유족들은 정의를 원하며, (윌리스) 지검장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롱은 체로키 카운티 법원에서 중국계 여성 3명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징역 3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롱은 섀넌 월리스 체로키 검사장과 형량 협상을 통해 추가 재판 없이 형이 확정됐다. 월리스 검사장은 또 "롱이 아시안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역 법조계 및 아시안 이민 사회는 비판하고 나섰다. 제시카 시노 변호사는 "롱에게 아시안 혐오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면 여성 혐오 혐의라도 적용해야 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롱은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여러 차례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사는 증오범죄 적용 여부에 대해 폭넓은 재량을 갖는다"며 "(체로키 검찰에서는) 증오범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풀턴 검사장 "총격범에 사형 구형" 다짐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중앙)이 27일 조지아주 캔턴의 체로키 카운티 법원의 공판정에 앉아 있다. 롱은 이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오는 8월부터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별도의 재판을 받게 된다. 이 재판의 기소를 담당한 풀턴 카운티 패니 윌리스 지검장은 29일 롱에게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AP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GDPS,주순찰 경관 4명 해임건당 2만5천달러 합의금 챙겨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