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휠체어에 생명의 양식을 실어 전 세계에 복음 전도’

미국뉴스 | 종교 | 2021-07-29 10:10:25

샬롬선교회,장애우,후원기금마련,콘서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샬롬 장애인 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11개국 장애우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되는 콘서트는 8월 8일 오후 7시(서부시간)부터 열리며 선교회 대표 박모세 목사를 비롯, 오위영, 안정희, 김정아, 김원선, 이영주, 레이첼 배 등 한인 음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레이철 배 양은 근육이 점점 약화하는 ‘근이영양증’이란 희귀 장애를 앓고 있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야 하는 중증 장애우이지만 매년 콘서트에 참석,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연할 예정인 이영주 소프라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 음대를 졸업한 실력파 성악가다. 안정희 피아니스트, 김정아 바이올리니스트, 김원선 첼리스트 등도 해마다 콘서트를 통해 멋진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교회는 올해 콘서트 타이틀을 ‘휠체어에 생명의 양식을 싣고’(Bread of Life on Wheels)로 정했으며 콘서를 통해 모금되는 기금을 11개 국가의 장애우 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후원 대상 국가는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부룬디, 캄보디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잠비아 등으로 현지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를 통해 장애우 가정에 도움이 전달된다.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 세 가지로 휠체어 후원(대당 200달러), 사랑의 양식 후원(월 30달러), 장애우 학생 학비 지원(월 30달러) 등이다.

 

선교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열악해진 현지 사정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아 선교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 중부 국가 잠비아에서 사역하는 김수경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죽을 고비를 넘기고 현재 한국으로 일시 귀국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선교회 측이 전했다.

 

2001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김현주 선교사는 약 4년 전 현지에서 남편을 잃었지만 여전히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페루의 박화균 선교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페루 빈곤층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커지자 빵 공장을 지어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빵 등의 식료품을 나눠주는 사역을 진행 중이다.

 

선교회는 그동안 전 세계 장애우에게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진행했지만 팬데믹 이후 선교지의 심각한 식량난을 호소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자 지난해에는 사랑의 양식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 선교회 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사랑의 양식 보내기 운동을 통해 약 27만 달러를 모금했고 이중 약 25만 달러를 18개 빈곤 국가의 빈곤 주민과 장애우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 후원 방법 및 문의: PayPal(Shalommin@hotmail.com), Venmo(Shalom Disability Ministries), (323) 731-7724

 

▶ 콘서트 일정: 8월 8일 오후 7시(서부 시간). 유튜브에서 ‘Shalom Disability Ministries’ 검색.

 

<준 최 객원 기자>

 

‘휠체어에 생명의 양식을 실어 전 세계에 복음 전도’
 잠비아 장애 주민들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된 모습. [샬롬 장애인 선교회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