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단체장들 플러싱 한복판서 대낮 무차별 폭행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7-19 10:10:02

한인단체장,폭행,뉴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마존배달직원, 한재열 회장 차에 물병 던져 

이유 묻자 다짜고짜 주먹질

인근서 도움주려던 박우하 이사장도 폭행

 

 

뉴욕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와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밀집 지역인 퀸즈 플러싱 한복판 거리에서 한인 단체장들이 대낮에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9일 정오께 플러싱 158스트릿과 노던블러바드 인근에서 뉴욕한인야구협회의 한재열 회장과 박우하 이사장이 흑인남성인 아마존 배달원(49)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한 회장에 따르면 당시 차를 몰고 가고 있던 한 회장의 차량 운전석 안으로 아마존배달 직원이 아무런 이유 없이 물병을 집어 던졌다. 이에 한 회장이 차량에서 내려 물병을 던진 이유에 대해 따져 묻자 이 직원은 다짜고차 주먹으로 한 회장의 얼굴 등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했다. 한 회장은 왼쪽 눈에 피멍이 드는 등 부상을 입었다. 한 회장은 폭행을 당한 뒤에 다시 이 배달원을 쫓아가던 중 인근에 있던 박우하 이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배달원은 박 이사장 역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리를 걸어 바닥에 쓰러뜨렸다. 박 이사장은 머리가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3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한 회장은 “아무런 이유 없이 물병을 맞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왜 그런지 따져 물은 것 뿐인데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얼굴을 구타하기 시작했다”며 “예전에 사고로 원래 왼쪽 눈이 좋지 않은데 이번 폭행으로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인근의 감시카메라(CCTV) 화면을 통해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이 배달원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아시안 증오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이사장은 “대낮에 갑자기 이런 폭행을 당하니 당혹스럽다”며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가한 것을 보면 아시안 증오범죄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한인단체장들 플러싱 한복판서 대낮 무차별 폭행
지난 9일 흑인 아마존배달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왼쪽 눈에 피 멍이 든 한재열(왼쪽) 뉴욕한인야구협회장과 머리가 찢어진 박우하 이사장의 모습. <사진제공=한재열 회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GDPS,주순찰 경관 4명 해임건당 2만5천달러 합의금 챙겨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