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잔해더미 속 두드리는 소리"…붕괴아파트 이틀째 구조 총력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6-25 15:15:07

플로리다,아파트,붕괴,구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생존자 있을 법한 공간 수색 집중…"탐지된 사람 목소리는 없어"

잔해 추락 등 구조 차질…실종자 159명 급증에 사망 증가 우려도

 

폭격을 맞은 듯 무너진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잔해더미 속에서 두드리는 소리 등 생존자들이 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탐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에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이틀째인 25일 회견을 통해 "소리가, 사람이 내는 소리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밝혔다.

음향탐지 기계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에 잔해더미에 깔린 생존자들이 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소리가 잡혔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까지 사람의 목소리는 탐지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구조당국은 생존자 발견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톱과 드릴 등 장비를 동원해 잔해더미에 생존자가 머물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있을 만한 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수색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터널을 뚫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잔해더미 속 두드리는 소리"…붕괴아파트 이틀째 구조 총력
수색 및 구조작업[로이터=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다니엘라 러빈 카바는 이날 구조팀이 생존자 발견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살아있는 누군가를 찾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지미 패트로니스 플로리다주 소방국장을 CNN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생존자를 구하는 데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할 것"이라면서 "가족들은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조작업은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패트로니스 국장은 전했다.

잔해가 추락하고 화재가 발생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팀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구조팀의 부상을 막기 위해 안전 조치를 할 수 있는 전문가도 투입했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 역시 수색 및 구조작업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전해졌다.

당국이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사망자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주민은 99명에서 159명으로 급증, 이러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밤새 3명의 시신이 수습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잔해더미 속 두드리는 소리"…붕괴아파트 이틀째 구조 총력
붕괴 현장[로이터=연합뉴스]
"잔해더미 속 두드리는 소리"…붕괴아파트 이틀째 구조 총력
구조현장 지켜보는 주민들[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용의차량 고의 충돌 후 보험금 뜯어낸 주경찰들

GDPS,주순찰 경관 4명 해임건당 2만5천달러 합의금 챙겨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