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쟁터도 아닌데… 400명 총격당해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5-11 10:10:58

미국,72시간동안,총격,400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쟁터도 아닌데, 72시간 동안 400명 이상이 총격을 당하다니…”

 

아시아계를 겨냥한 애틀랜타 총격 참사 이후 미국 내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콜로라도의 모빌홈에서 생일파티 총기난사로 무려 7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사건 뿐 아니라 지난 주말 동안에만 미 전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10건이나 되고 이로 인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증가하는 총기난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0일 CNN이 보도했다.

 

CNN은 지난 주말 72시간 동안 미 전역에서 총격을 당한 사람들의 수가 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라고 전했다. CNN은 총격 사고로 최소 4명 이상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를 ‘총기난사(mass shooting)’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은 참사들이 주말 사이 10건이나 일어났다고 전했다.

 

남가주에서도 총격 참사가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은 지난 9일 오후 10시10분께 할리웃 지역 6100 블럭과 웨스트 애프턴 플레이스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6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중 알폰소 레온(30)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5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더스데이를 기념하는 가족 모임 행사에 초대받지 않은 남성 2명이 갑작스럽게 들어와 최소 30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에 놀라 이 지역 주민들이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도 벌어졌다.

 

또 지난 9일 새벽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한 단체가 언쟁을 벌이다 총격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피해자들의 나이는 18세~22세로 추정된다.

 

필라델피아에서도 주말 내내 여러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소 7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기에 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총기난사 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 경찰을 향한 불신, 경제 붕괴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석인희 기자>

 

전쟁터도 아닌데… 400명 총격당해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급증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총기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설 총기난사 현장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