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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변협, ‘반아시안 혐오범죄와 인종차별’ 세미나

미주한인 | 사회 | 2021-04-21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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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4월 25일 오후 4시, 유튜브 생중계

링크 https://www.youtube.com/c/kabageorgia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와 솔로&스몰펌위원회(SSF)는 8차 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반아시안 혐오범죄와 인종차별’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4월 25일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는 페니 윌리스(Fani Willis) 풀턴카운티 지방검사장과 J.C 해커(J.C Hacker) FBI-애틀랜타 지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모든 강의 내용은 한국어로 통역된다. 

세미나의 유튜브 링크는 https://www.youtube.com/c/kabageorgia 이고, 세미나 진행은 홍수정, 구민정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KABA와 SSF는 최근 반아시안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노력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바람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SSF 의장 김운용변호사는 3월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후 아시안 혐오 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세미나에서는 “혐오범죄나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떻게 보호 받을 수 있는지 그 대처방법을 알려 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인종차별법의 역사가 길고 이에 대한 법도 잘 정비돼 있지만, 아시안들은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문화, 언어, 신분적 문제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법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차별을 당했을 때 해당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데이터가 쌓여야 법집행관들이 아시안 차별범죄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가질 수 있고, 범죄자들도 처벌을 받게 해야 아시안 차별 행동에 대한 인식이 생긴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그는 세미나가 현직 법집행기관 관계자의 직접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770-476-0499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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