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둘루스 플레즌힐, 새터라잇 일대 코리아타운으로

미주한인 | 사회 | 2021-04-17 13:13:14

둘루스,코리아타운,추진협의회,발기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5일 추진협의회 발기인 모임 출범

방문객 증가·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둘루스 플레즌힐 로드와 새터라잇 불로바드 일대를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기 위한 범한인 코리아타운 추진협의회가 15일 둘루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향후 활발한 추진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발기인에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를 중심으로 한인 식품협회, 주류협회, 뷰티협회, 외식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인단체와 평통, 한국학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미션아가페, 흥사단 등 범한인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건태 상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은 “한인 상권을 활성화하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귀넷카운티 및 주의회를 대상으로 한인타운 지정의 필요성을 설득해왔다”며 “한인동포들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 둘루스를 전미 및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인타운으로 조성하면 이민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은 “한인사회의 숙원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고,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한인들이 협력해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세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격려했다.

미쉘강 한인타운 추진 TF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귀넷상의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5월중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과 만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코리아타운 지정으로 방문객 증가, 인구유입, 한인비즈니스 활성화로 세금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인혁 웨스턴 노스캐롤라이나대 경제학과 교수가 준비 중인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대략 설명했다. 하 교수는 귀넷의 인구증가 및 한인인구 증가 등을 설명하며 현재 귀넷에서 2,400개 정도의 한인 비즈니스가 운영 중이며, 축제를 통한 한국문화와 음식 소개, K-Pop 열풍 확산에 한인타운 지정이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홍기 회장이 송지성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운영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승인을 받았다. 또 송지성 운영위원장이 발기인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박요셉 기자

둘루스 플레즌힐, 새터라잇 일대 코리아타운으로
15일 둘루스에서 열린 코리아타운 추진협의회 발기인 모임에서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이 추진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둘루스 플레즌힐, 새터라잇 일대 코리아타운으로
15일 열린 둘루스 코리아타운 추진협의회 발기인 모임에서 미쉘강 TF위원장이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