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1세기 실로암 연못의 기적! 114명 다시 보게돼

미주한인 | 종교 | 2021-04-13 16:16:14

이누가,선교사,힐링 과테말라,백내장 캠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과테말라 이누가 선교사 백내장 캠프 열어

수술 1명 100달러, 지붕건축공사 후원 필요 

 

부활절을 앞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과테말라 케찰테낭고 지역 베데스다 의료원에서는 21세기 실로암 연못의 기적이 연출됐다.

힐링 과테말라 소속 이누가 선교사(UMC 파송 의사이자 목사)가 사역하는 베데스다 클리닉에는 4일 동안 350여명의 환자가 모여든 가운데 ‘백내장 캠프’를 펼쳐 106건의 백내장 수술, 8간의 익상편 수술을 진행해 다시 눈을 뜬 이들의 기뿜과 환희의 축제가 이뤄졌다.

과테말라 현지 안과의사 3명과 베데스다 클리닉 의대 장학생 등이 나서 수술과 진료를진행했다. 

어떤 이는 삼 년 동안 시각장애인으로 살다 다시 보게돼 딸과 부둥켜 안고 울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어떤 이는 다시 눈을 뜬 어머니가 너무 좋아서 손을 들고 춤을 추며 감사하는 이도 있었다. 27살의 사라이는 백내장이 심했던 눈 때문에 볼 수 없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존감도 무척 낮아져서 사람들을 피했었는데 수술로  시력이 회복된 것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당당하게 다른 이들을 볼 수 있는 것을 크게 기뻐했다.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잠시 머물고 있는 이누가 선교사는 “이번 캠프는 성령님과 함께 춤추는 축제의 연속이었다”며 “이들이 육신의 눈을 뜬 것뿐 아니라 영혼의 눈도 역시 떠지길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백내장 캠프에서 모든 진료와 수술은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보통 현지 백내장 수술 비용이1,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1만6천달러의 후원금 가운데 1만2천달러의 비용으로 114명을 보게했으니 기적적인 일이다. 이 선교사는 백내장 캠프를 8월에 다시 열 계획이라며 현재 독지가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선교사는 베데스다 클리닉 신축건물 지붕 공사를 위해서도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다음 주부터 지붕 철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된다. 후원금이 모이는대로 공사가 진행 및 중단을 계속하고 있지만 5월부터는 본격인 우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공사가 속히 마무리되지 않으면 클리닉 운영과 수술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선교사는 철구조물 설치공사와 그 후에 이어지는 오에스비 판넬 구입과 설치, 아스팔트 싱글 구입과 설치, 벽면 미장공사, 그리고 창문 공사 등에 약 8만달러의 재정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후원금 보낼 곳: Healing Guatemala, P.O. Box 1835, Duluth, GA 30096, 전화: 404-259-2912. 박요셉 기자

21세기 실로암 연못의 기적! 114명 다시 보게돼
베데스다 클리닉 백내장 캠프 수술장면(상좌), 다시 보게됨에 감사기도를 드리는 여성(상우), 몇 년 만에 다시 보게돼 딸과 함께 우는 모녀(하좌), 지붕공사를 앞둔 베데스다 클리닉 모습(하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