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새 투표법에 각계 거센 반발

지역뉴스 | 정치 | 2021-03-30 15:15:04

조지아,투표법,반발,기업,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LB 올스타 경기, 마스터스 개최지 취소 요구

기업들에게 더 명확한 입장표명 압박 거세져

민권단체들 연방법원에 '반헌법적' 소송 제기

 

 

지난 25일 주의회를 통과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서명한 조지아주 새 투표법에 대한 반발이 거세져 기업들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는가 하면 각종 스포츠 행사의 보이콧, 그리고 법적 소송으로 비화되고 있다.

보스톤 글로브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노조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애틀랜타에서의 올스타 게임 개최지를 옮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명의 리그 흑인 감독 가운데 한 명인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애틀랜타에서 경기가 열린다면 항의 차원에서 내셔널리그 감독직을 거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흑인정의협의회는 프로골프협회(PGA)에 공화당이 주도한 투표제한법은 민권의 시계를 되돌리는처사라며 어거스타에서 열릴 예정인 마스터스 골프대회 장소를 옮길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한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는 2026년 월드컵 시 4강전과 16강전 경기 개최지에서 애틀랜타를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영화감독 제임스 맨골드는 법안이 통과된 후 조지아주에서 만드는 영화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트윗을 통해 선언했다. 

이와 함께 조지아주 소재 코카콜라, 홈디포, 델타항공 등에 투표법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민권단체와 주민들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원론적인 입장만을 발표했지만 상황에 따라 전국민의 더 거센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민주당 조지아 주지사 후보는 기업들에게 “짐 크로우법 2.0, 영방의사당 폭도 혹은 민주주의와 함께할 것인지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켐프 주지사는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을 해치지 말라며위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민권단체들은 28일 애틀랜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이번 투표법이 “흑인과 유색인종 참여를 억압하는 최고 정점”이라고 주장하며 반헌법적이며 투표권법 위반이라고 맞서고 있다. 소송에는 유색인종지위향상협의회(NAACP) 조지아지부, 조지아 라티노선출직공직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민권단체들은 이번 공화당 주도 투표법 변경은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 주장에 기초한 움직임에서 나온 것이므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지사가 서명한 조지아주 새 투표법은 우편투표 시 신분증 제출 의무, 드롭박스 설치 및 운영 제한, 지방정부에 대한 주정부의 선거감독 강화, 투표 대기 줄 유권자에 대한 음료 및 식사제공 제한, 결선 시 사전투표 일주일로 축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화당은 선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하지만 민주당과 민권단체들은유색인종의 투표 열기를 꺾으려는 투표권 억압 법이라고 맞서고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새 투표법에 각계 거센 반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주의회 통과가 완료된 새 투표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