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봄방학 맞아 휴양객 몰려든 마이애미비치 비상사태 선언

미국뉴스 | 사회 | 2021-03-20 20:20:30

마이애미,비상사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우려에 통행금지·해변 도로 폐쇄

호텔 술집은 너무 많은 손님에 문 닫아

 

봄방학철을 맞아 몰려드는 휴양객들로 몸살을 앓던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비치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따뜻한 휴양지로 인기 있는 마이애미비치시의 댄 겔버 시장은 이날 봄방학철을 맞아 휴양객이 몰려들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겔버 시장은 사우스비치의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해변 방면으로 향하는 도시의 해변 둑길을 폐쇄한다고 말했다.

 

겔버 시장은 이번 조치가 최소 사흘간 시행된다며 관리들이 연장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NN방송에 "규칙을 지킬 의지가 없는 관광객이 너무 많이 오며, 그 결과 우리가 더는 감내할 수 없는 혼돈과 무질서가 빚어졌다"라고 토로했다.

겔버 시장은 "밤에는 여러 개 블록이 사람으로 가득 차 마치 록 콘서트장 같은 모습"이라면서 지난 19일 저녁엔 누군가 공중에 총을 쏘고 폭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외 다른 일들도 겹쳐서 성냥 하나로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불쏘시개 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봄방학 맞아 휴양객 몰려든 마이애미비치 비상사태 선언
20일 저녁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 경찰이 저녁 8시 통금을 어긴 사람들을 해산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시 행정담당관 라울 애귈라는 "봄방학의 최고 절정에 도달하면서 우리는 완전히 압도당했다"며 전날 밤 해변에 군중이 너무 많아 보도나 풀을 볼 수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비치 경찰은 통금 시행 이후 21일 오전까지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는 이날도 하루 새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105명이나 나오며 코로나19의 주요 확산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주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4천362명으로 집계되며 200만명을 넘겼다.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남부는 인기 있는 휴양지로 봄방학철을 맞아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몰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에는 행락지로 유명한 오션드라이브의 한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지며 경찰이 이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 지역의 유명한 호텔인 클리블랜더 사우스비치 호텔은 너무 많은 군중을 이유로 들어 당분간 술집과 식당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호텔 측은 "최근 헌신적인 직원과 소중한 고객의 안전, 그리고 주변 지역에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시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봄방학 맞아 휴양객 몰려든 마이애미비치 비상사태 선언
봄방학 맞아 휴양객 몰려든 마이애미비치 비상사태 선언
봄방학 맞아 휴양객 몰려든 마이애미비치 비상사태 선언
1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의 오션드라이브에 있는 한 클럽에 몰려든 사람들. [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