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폴’ 통해 기독교 희생과 사랑 정신 배웠다”

미국뉴스 | 종교 | 2021-03-09 11:11:41

기독교,미나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둔해 보이는 ‘폴’ 통해 기독교 희생과 사랑 정신 배웠다.

 

미나리 정이삭 감독, ‘영화 속 폴 통해 기독교 메시지 전하고 싶었다’

 

‘나에게는 희생과 사랑이 진정한 아메리칸드림입니다 ’.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의 메시지를 재조명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영화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 농촌으로 이민 온 한 한인 가정과 그 뒤에서 보이지 않게 헌신한 한국 할머니의 이야기다.

 

정 감독은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속 한 인물을 더 거론하며 영화를 통해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다른 사람의 ‘희생과 사랑’으로 실현된 아메리칸드림이란 점을 강조했다. 정 감독이 소환해낸 인물은 영화 속 폴(본명 윌 패튼)이다.

 

이웃 주민인 폴은 농장을 일구려는 아버지 제이콥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농기계를 파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후 제이콥 가정의 일꾼이 된 폴은 농장 일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제이콥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나온다.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정 감독은 “영화 속 폴은 실제로 우리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폴은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을 부끄럽게 하시기 위해 어리석고 약한 사람을 택하신다’라는 성경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실존 인물”이라고 폴을 소개했다.

 

정 감독은 또 “그리스도로 충만한 폴은 우리 가족에게 이웃 사랑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줬다”라며 “때로는 마을 사람들이 폴의 행동을 비웃기도 했지만 그는 우리를 진짜 가족처럼 대해줬다”라고 폴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정 감독은 폴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기독교적 메시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독교인이라면 당시 우리 가족처럼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정 감독은 “폴을 통해 남부 백인 기독교인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을 깨고 진정한 기독교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화의 중심 주제에 대해서 정 감독은 “영화 속 할머니와 폴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라며 “그들에게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아메리칸드림”이라고 강조했다.

“‘폴’ 통해 기독교 희생과 사랑 정신 배웠다”
 정이삭 감독이 지난달 28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딸을 안고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장면.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