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국제선 이용 승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제출이 의무화되자 자가검사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국제선 이용 승객들이 델타항공 웹사이트에서 6번의 검사가 가능한 팩을 150달러+택스에 구입해 자택에서 검사한 후 결과를 항공사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국제선 여행자는 출국 전 집에서 검사한 뒤 나머지를 휴대하면서 여행하면서 출입국 시 필요한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또한 승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항공사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2월 가정에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키트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델타항공은 미국으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의무를 충족시키기 위해 웹사이트에 국제적인 검사장소 정보 목록을 게시할 예정이다. 국제선 승객 검사 의무화는 1월 26일부터 실시하기 시작했다. 조셉 박 기자


















